붉은 철죽꽃이 활짝 피었다.

아파트앞마당길가로붉은철죽이활짝피었다.
한국에서는초여름진달래가가고나서야피는철죽꽃으로
해마다한라산에서철죽축제를치루곤했었는데,지금의우리동네는
철도때도없이철죽이피고지고를반복한다.
색갈도가지각색인데그중에서도붉은철죽이아마도저들의
세계에서는여왕노릇을하는것같다.
정원에는흰색에분홍색도피지만별로사람들의시선을끌지를못하는데
도로변에피어있는붉은철죽꽃은많은사람들의발길을잡곤한다.

오전중에는꾸물거리느라고나가지못하다가
오후늦게나가보니햇볕이너무강렬해선가꽃들이지친모양으로조금씩은
늘어져있는데그래도그늘에핀꽃송이들은조금은싱싱해봉틴다.
500mm렌즈를장착하고나서서조금은흔들리지만그래도한장은덜흔들렸다.

다른꽃들도살펴보지만뜨거운햇살에모두들견디지못하고
어느꽃은축늘어져한숨을푹푹쉬는것같아서
보기에도안스러운데그래도다음날오전에는다시활력넘치는모습을
보여주기에편하게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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