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회장의 마지막 가는길에…..
험한세상을열심히살어온사람의마지막가는길이너무도허무함을보면서
세상을원망하는사람들의눈초리가매섭게반짝임을본다.
정직하게살려고애를써도정직하게살아갈수없는세상을원망하는소리도
만만치않은것이작금의우리가살아가고있는세상의현주소인지도모르겠다.
무일푼에서자수성가해경남기업이란거대한국가적기업을일궈낸기업인이
정치권력에휘말리면서빠저들기시작한늪에서결국은헤어나지못한체
아까운생을마감하게되었다는거대기업회장의부음이남기는안타까움이
정치권력을탓하는소리로이어져터저나온다.
지금까지국민들이보아온기업의살아남기위한발버둥이결국은정치권과의
결탁이되면서더큰부를일궈내는것처럼보여왔었지만그뒤로쌓여온
기업의부담은결국정치권과결탁한만큼의그값을치뤄내는것이었는데
그래도재주를부리며살아남는기업들도없지않다는것이다.
정치권과의결탁이결국은부정한비리로남게되면서정치권은말없이싹
빠져나갔지만기업은빠저나갈틈이없이올가미에완전히얽히고만것이
지금우리가보는바와같은경남기업의현실이아닌가싶다.
그래서기업인들이정치권을넘보는지도모르겠지만……
이런권력자들이나기업인들의비리를음패하는수단으로자연스럽게이용되고
있는것이바로자살이라는한개인의극단적인선택으로나타나기시작한것이
바로노무현대통령의자살이었으며이번에또나타난경남기업회장의자살이란
것을보면서그선택으로해서주변에부정들도어둠속에감춰진다는것이다.
비리의열쇄를쥐고있는사람이죽음으로입을닫고보면그사건과연류되어있던
사람들의비리관련사실들도여기에서끊키고말테니말이다.
허지만남아있는관련자들에게는언제까지고자신들을대신해서먼저떠난사람에대한
부담은남게될것이란점에서결코자유롭지는못할것이다.
무거운짐짊어직고앞서간경남기업회장님의명복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