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5월2일부터몇일간한국에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서울을찾아갔는데아름다움은뒤안길로숨어버렸는지
복잡하고혼잡한모습만이반기는둥마는등하는서울에서
한강이내려다보이는호텔에서지냈습니다.
호텔을나서서국회의사당앞길로지나는데,국회정문앞에는
보초근무자가모자라서힘을보태려는지시위꾼하나가서있었는데
반대방향을보니저쪽에서시위꾼들몇명이피켓을들고몰려옵니다.
정문보초들의긴장하는듯한모습도보였습니다.
옛날과는다르게보행자들이교통신호를지키는아름다운모습도보았고
운전자들의안전운행하는모습도사방에서보았습니다.
길거리는휴지한장없이깨끗했으며길가의가로수가잘단장되어있었고
한강가의산책길들도참좋았습니다.
시내로접어들면서광화문아름다운광장공간에는세월호시위꾼들인지
천막을치고모여서무질서하게오가는모습도보였는데
간혹커피점이나식당같은사람들이많이모인자리에서는많은사람들이
세월호시위꾼들에대한불쾌감을말하는사람들도있었습니다.
사람들이많이오가는거리에서는수많은사람들이핸드폰을이용하며
걸어가는모습도신기했지만그많은사람들속에서충돌하는사람들이
없는것도신기했습니다.가게마다진열된상품들이고급스러웠는데
값도만만치않게비싼것을보고는구매할엄두를못냈습니다.
서울은한없이발전했고복잡해젔는데사람들에게서는옛날과같은친절한
말씨를들어보지못했습니다.모두가자기밖에는챙기지않으려는것같았습니다.
오랫만의조국방문길이라서사람들의정겨운말을듣고싶었는데
그정다운말은사라진지오랜것같아조금은서글펐습니다.
그래도다시찾아가고싶은마음은아마도내조국이라선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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