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방사능 오염과 빈번한 대어(大漁)출현에……

우리옛속담에"자라보고놀란가슴솟뚜껑보고놀란다".라는말이있다.
근자에빈번하게잡힌다는괴물같은대어들을보면서저어류들이혹시라도
일동동쪽의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누출된방사능에오염되어괴물처럼
큰것은아닌가하고한번쯤의심을하게된다.
비단바다에서잡히는어류뿐만아니라일본산농산물을볼때도마찬가지로
혹시나원자력사고지역논밭에서재배된것이아닌가의심하게되는것은,
일본업자들이방사능에오염된농산물이며수산물들을북해도지역산물이라고
속여영국과대만으로수출했다가발각되었다는데서신뢰를잃은탓일것이다.
요새는미국에서도간혹마켓에가서보면정상치보다엄청나게큰농산물을보게
되는데그때마다또의심이생겨나는것은일본의아베총리가올림픽을유치하기
위해서거짓방사능정보를IOC총회에서발표했다는보도로일본산수출식품들은
세계인들로부터완전히신뢰를잃었기때문일것이다.
그런와중에걱정이되는것은오는7월말부터8월초에걸처서일본의남서부
지역인야마구찌현에서제23회세계스카우트연맹잼버리가열린다는문제다.
물론야마구찌현까지는원자력사고가났던후꾸시마로부터먼거리라서방사능
오염에서는자유로운지역이라고하지만식품관계에서의걱정은다른것이다.
몇만명의세계각국청소년들이모여열리는잼버리대회인데그들에게공급되는
식품중에혹시라도방사능에오염된식품이들어있지않을까싶은생각에서다.
지난IOC총회에서아베일본총리가거짓안전증언을했다는보도로해서일본
자체가신뢰를잃은마당이고본다면참가자들부모님의걱정은당연한것이다.
이에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는책임있는정신으로세계각국의청소년들에게
안전한식품과음료수를공급하는데한치의빈틈도보여서는안될것이다.
따라서참가국대표단에서도방사능측정기를지참하고식품을일일히점검한후에
공급하도록만전을기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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