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국가정보를 흘리지 마라.
제대로잠그지않은수도꼭지에서물이새어나오듯국가정보원의정보가
쉴틈없이흘러나오는것같아서좀각정스럽다.
국민의알권리라는명분으로지능적인수단을동원하며국가정보원의업무를
흘리고있는국회나언론의처사에걱정이앞선다.
정보는국가정보든,군사정보든인사를나누는것까지도적에게는귀중한정보의
단서가된다는데한국에서는노골적으로업무추진현황까지들어내며너무
깊숙히뚫고들어가는데이런것이야말로지극히위함한처사인것이다.
아마도우리의주적들의귀와눈은여의도국회로모아져있을것이다.
국가나군대의기밀을유지보호하기위해서는정보관련회의를비공개로
하던가아니면관련상임위원들의구성과정에서엄격한신원조사를거처서
국가정보의안전을보장해야할것이다.그렇지않고서는지금처럼의도적이던
정책적이던들춰내는정보가너무도허술하게적의수중으로흘러가기때문이다.
우리는주적과항시대치하고있으면서언제어떤수단과방법으로침략을또
당할지모르는상황에서국가정보며군사정보를너무가볍게흘려내서는안된다는
것이다.적들에대해서는캄캄절벽이면서우리의정보는한없이흘리고있는정치권
이며언론에대한특단의조치가있어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