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꽃도 찾아 봅니다.
어릴떼광나루전차종점에위치해있는대고모님댁에자주갔었습니다.
대고모님아드님이신아저씨께서그곳에동양제지화학공업주식화사라는
제지공장을차리시고운영하셨는데한강모래사장변이라서여름에는
참놀기가좋았습니다.
그공장의공장장님은저의당숙부님이셨는데공장부지가넓고모래사장
같은땅이라서공장부지안에땅콩받을일구시고땅콩을퍽많이심으셨는데
그때는땅콩에도꽃이있는지없는지관심은없이그저땅콩수확기에
땅콩캐내는데만정신이쏠렸습니다.
방학때우리가찾아갈때쯤이면땅콩의개화기가지나서꽃을볼수없었는지
모르겠지만땅꽁에꽃이있는것을관심있게관찰하지는못했고그저막연히
땅콩꽃은희색이려니생각을했었습니다.그런데Google에서검색을해보니
땅콩의꽃색갈이흰색이아니네요.
붉으스럼하고노란색이가미된것같이보이는데영낮설어보입니다.
아마도상상속의꽃색갈을흰색일것이라고단정했었기때문에낮선지는
모르겠지만다시생각해보니하얀색일이유가없다는느낌을받았습니다
땅콩도누르스럼한색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