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7대 기독교회들의 유적들”
신약성서계시록에나오는아시아의7교회들의유적을둘러보는성지순례는기독교신자에게벅찬감동과새로운신앙의경험을하는기회입니다.사실그런기회는어쩌면일생에한번(?)일수밖에없는사건일수도있습니다.그러나우리는이런순례에서이교회의유적들이"사도요한시대에지어진교회의유적이다"라는오해혹은상상을버려야합니다.’왜냐하면기독교신앙의오해가생길수있기때문입니다
사도요한시대에는결코이런거창한(?)교회들이생길수가없는상황입니다.사도요한이급박한
현실에서요한계시록을쓴때가성서학자들은대개AD90-96년로마의도미티안황제시대일것이라고하며,이때는로마정부가기독교를심하게박해하던시기였던것입니다.물론그당시아시아에는사도바울및다른사람들의선교로7대교회이외에도여러교회가있었다고합니다.그러나무서운박해를피해숨어서지는형편이기에오늘날가정교회같은공동체였을것이며,이러한거창한
건물들의교회는아니었을것입니다그래서"당시그이름의교회가그도시에실제했는지는확실히알수없다"고말하는학자도있습니다.사실여기나오는일곱도시중에현재까지존속되는도시는
서머나(자금Izmir라고불리움)가유일한도시라고합니다.
그러므로지금의교회유적들은로마의기독교공인후(313경)비잔틴제국이후에세원진것일것이며여기에희랍,로마,로마기독교,이슬람의문명과문화들이복합적으로융합된흔적들일것입니다
그러나여기서중요한것은거창한건축물들의잔해가아니라그모진어려움속에서도복음의씨앗이떨어저자라왔고자라고있다는사실입니다.비록사도요한시대의원형교회들은아니지만,그래도이름과흔적이남아성서의말씀을확증해주고,또한우리의산앙을다시한번가다듬어갈수있다는것은놀라운복음의능력이라고생각합니다
사도요한시대의7대교회가그당시교회를대표하는교회들은아니었지만하느님께서는그교회들의유형과상황에처한형편을통해서그당시에도말씀하셨지만오늘날도같은상황으로말씀하고계신것입니다오늘날우리의산앙과공동체가어느유형의교회형편인가를살펴본다면사도요한시대의교회에주신말씀과같은말씀을들을수있을것입니다.
7대교회유적들을통해서얻은개인적인커다란감동은신앙인들이하느님을위한다는명분으로세운’형식’들(건물및제의적인형식들을포함한문명적인치적들…)이얼마나’쓸데없는’없는’허무한’것인가를깊이깨달은것입니다사람들은자기들의신앙표현을’본질적’인것보다과도한’외적형식’을통해서나타내려합니다.그래서수많은사람들을’종교노예’로만들어억압하고피와땀과눈물을흘리게합니다.거창한신전들의유적과교회유적들이이런것을증명합니다.그러나그런것들은어떤이유로든"돌위에돌하나남지않게"다무너지고말았습니다
그래서하느님께서는예수그리스도를통해서’외적형식"에서의"자유"를사람들에게주셨지만
오늘날도우리는하느님을위한다는명분하에얼마나"외적인형식치장"에열심인것입니다.
어떤흔적도기록도다사라지고오직신약성서요한계시록에이름만나오는아시아7대교회의
유적들(추측된)을돌면서"누구든지자기십자가를지고나를따라오지않으면,내제자가될수없다."(눅14:26-27(표)새번역)는말씀이깊이느껴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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