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여름이야기!”

"하늘이내린살아숨쉬는땅"-강원도-

첫째날:서울-양평-홍천-진부령-고성-송지호해수욕장-진부령-고성-서울대알프스펜션

맑고청명한날!

광할한대자연의평원과잎이늘어지도록무성한깊고푸른숲!

맑은하늘뭉게구름높은산의위엄과기상이느껴지는초자연의신비의조화!

초록나무초록바다!

해질녘의고운모래사장,평화로운바닷가,노을진지평선너머로드리워진달그림자!

끝없이펼쳐지는백사장…새하얀조개껍질…

타이티섬을연상케하는그을린구릿빛피부의사람사람들의모습!

먼길을드라이빙을즐기며달려온오래전추억의여행길!

우리모두를반기며어서오라고손짓하며부른다.

자연의위대함!

표현할수없을만큼매력을발산하고있는기품있는산세와새소리!

계곡물소리!어찌나시원스럽게떨어지는지…

지금우리가숨쉬고있는상쾌하고쾌적한이공기!

불어오는한줄기의시원한바람!

이모든것들이전능하신주하나님의창조물이라!!!

미시령의정상에서찾아본밤하늘의별자리!별들!

얼마나별들이내눈에크게보이는지…

빼곡한일정의첫째날!

고성에있는서울대알프스펜션에짐을풀고

야외바베큐장에서파티를열었다.

오늘밤은먼길을달려와서깊은잠에취할것같다…

둘째날:고성-진부령-통일전망대-거진항포구-거진항어시장-화진포해수욕장-진부령-고성-서울대알프스펜션

새벽의찬공기로인하여…

그동안둔하여진나의코와피부에차갑고민감하게전해져왔다…

멀리서들려오는…온갖이름모를산새들의울음소리…

새벽을알리는닭울음소리…지킴이의역할을톡톡히하는경비견들의울음소리…

그사이로불어오는…시원하다못해춥게느껴지는새벽바람에잠을설쳤다…

오늘은새벽부터다음일정을위해서둘러채비를하여야했다.

끝없이펼쳐지는동해바다!

안녕해금강아!

너를이제서야만나게되는구나!

어찌그리맑고아름다운지!

온세상의잡념을다잊게만들어주는구나!

아쉬운마음을위로하고…

나의눈과마음속에너를품어가련다…

거진항포구에서싱싱한모듬회와매운탕을맛있게먹고

짙푸른소나무숲…넓은호수…명사십리와청정바다가만나는…

동해안최대의…

자연웰빙관광지인화진포해수욕장으로출발!

와우!바나나보트,모터보트,수상스키를즐기는사람들!

한낮의찌는듯한…불볕더위기온탓에…해수욕장으로들어가다…

모래사장이…어찌나뜨거운지발에불붙는줄알았다.

이런이런!수영을하기도전에화상을입을뻔하였네…

수심이깊은곳은물의온도가차고…

수심이낮은곳에물의온도가따뜻하다는것을…

새삼느끼는순간!발에걸리는복어,조개조개들!

수영해서잡은조개를넣어저녁식사에는된장찌게를끓여먹었다.

그맛은정말!기가막힘~!!
잡은어린복어새끼는다시방생해주었다.

숙소로돌아가려고…진부령을넘어올때…

갑자기…게릴라성폭우가쏟아져내려맑은하늘에날벼락을맞았다.

그덕분에…아주가까운곳에서예쁘고멋진무지개가뜨는것을보았다!

오늘은즐겁고해피한하루~!!!

셋째날:고성-진부령-미시령정상-양양국제공항-속초-대포항포구-대포항어시장-미시령터널-고성-숙소

오늘은반가운손님이오시는날!

아침부터…부산하게움직여비행기도착시간에맞추어…

미시령을…굽이굽이돌아…정상에도착하여기념촬영!

시원한아이스크림을먹고…

산을내려올때는…미시령을올적마다…낭떠러지를돌아설때느끼는…

스릴과…긴장감…상쾌…통쾌함!

그래!미시령은바로이것이매력이야~!

양양국제공항에서…반가운이를맞이하여대포항포구로직행!

점심식사를하고참숯랜드에들려불가마에가서찜질을하고…

대포항어시장에서광어,우럭,놀래미등온갖해삼류를사다가저녁에

매운탕과모듬생선회로파티를열었다.

좋은장소!좋은사람과더불어함께시간을보내니…

지금이순간은…

시간이멈추어진알프스의도시같았다.

넷째날:고성-한계령-설악산-양양국제공항-구룡령-오대산-홍천-춘천-서울도착

아듀!해금강아,진부령아,미시령아,한계령아,구룡령아!!

오늘은여행마지막날!

강원도에서제일냉면을잘하기로유명하다는실로암에서냉면을먹고

다른집에가서메밀전,메밀묵무침을추억의음식점을찾아다니며돌았다.

양양국제공항에…반가운이를떠나보내며…미련과아쉬움이남았고…

설악산과오대산을지나쳐오면서…자연이주는풍요로움을만끽하기위하여…

장장3시간을돌며…산과산!계곡과계곡!

특히…구룡령을지나올때는…그높이가1013m이라…

조금은…아찔하면서도장엄웅장했다…

이번여행은…산을내품안에!!

모두가산사람이되어서돌아왔다.

짧았지만…의미가깊었던이번여름여행은쉬지않고…

종행무진!강원도를누비며모두함께드라이빙을했기때문에…

볼거리와,먹거리,수상레포츠,리프팅까지모두함께참여할수있었다.

아쉬운점이남았다면…번지점프를하지못하고온것이…

미련이많이남았는데…언제나담력이생길련지…

아듀!해금강아,진부령아,미시령아,한계령아,구룡령아!!

내너희를내품에다시안으리니기다려다오~~~!

"2006.8.7.바닷가에서"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