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등”

"희망의등"

판도라가타고난것은,

매일매일완성을향해,한걸음씩나아갈수있게하는

꼼꼼한솜씨와예술적인재능뿐이었다.

그녀는비너스처럼,뛰어나게아름답지도않았고,

대범한용기,또한갖고있지않았다…

판도라가,제우스에게받은것은

신뢰와,노력으로일구어야할자존심이전부였다.

판도라의모습은,인간의속성을잘보여준다…

인간은완벽하지않기에,

스스로불행을불러와,예기치않는시련으로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그렇다고해서,

평생을절벽위에서있어야만하는것은아니다.

절벽위에서서,뼛속까지시린바람을

온몸으로받아내더라도말이다…..

희망의등을마음속에켜는순간,

그대는돌아서서

풍요로운대지의품으로돌아올수있는것이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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