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등”
BY tempia7 ON 11. 15, 2006
"희망의등"
판도라가타고난것은,
매일매일완성을향해,한걸음씩나아갈수있게하는
꼼꼼한솜씨와예술적인재능뿐이었다.
그녀는비너스처럼,뛰어나게아름답지도않았고,
대범한용기,또한갖고있지않았다…
판도라가,제우스에게받은것은
신뢰와,노력으로일구어야할자존심이전부였다.
판도라의모습은,인간의속성을잘보여준다…
인간은완벽하지않기에,
스스로불행을불러와,예기치않는시련으로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그렇다고해서,
평생을절벽위에서있어야만하는것은아니다.
절벽위에서서,뼛속까지시린바람을
온몸으로받아내더라도말이다…..
희망의등을마음속에켜는순간,
그대는돌아서서
풍요로운대지의품으로돌아올수있는것이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