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드러낸다는 것은”

"나를드러낸다는것은"

1798년,넬슨제독이이끄는영국함대가

이집트의나일강어귀에서

파죽지세로,승승장구하던프랑스함대와,마주쳤을때의일입니다.

함상에서,열심히그계획에감탄하면서,무의식중에이렇게말했답니다.

"각하,만일우리가프랑스군을물리친다면,전세계사람들이어떻게말할까요?"

그러자,넬슨제독은엄숙한어조로,그를꾸짖었다고합니다.

"이보게,말조심하게!이싸움에서,우리가이긴다는생각을해서는안돼!

우리영국은,세계평화를위해싸우는것일세!

세계사람들의,평가를받기위해서,싸우는게아니란말이야!"

오직,군인으로서의명예와,세계평화를위한

넬슨제독의,굳건한의지를발견할수있습니다.

사실,우리들은위의참모처럼남의시선만을,생각할때가너무나많습니다.

그래서,더좋은평가를받으려고하고

그러기위해다른사람을누르고,그위에올라서려는욕심이생기게되지요.

하지만,우리는넬슨제독이평화를위해

싸우려고했던것처럼,더중요한것을향해나아가야합니다.

첫마음을,잊어버리는어리석음을범하는참모와같이

우리들도처음에가졌던,좋은마음들을잊어버리고

나의,실리만을챙기는데급급한것은아닌지요?

성당에,다니는한봉급쟁이가

박봉에쪼개어소녀가장돕기를실천했습니다.

매월,5만원씩꼬박2년을보냈지요.

그런데,봉급쟁이의도움을받고있었던,소녀가장은마음속깊이

고마움을느끼고는있었지만,감사의표현을하는데는매우부족했답니다.

그래서,아무런말도하지못했습니다.

답례가없자,이봉급쟁이는소녀가장을,돕는것을중단하고말았어요.

그리고는,주위사람들에게이렇게불평했답니다.

"이렇게경우없는사람이있나!"

중요한것은,어려운소녀가장을돕겠다는순수한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자신을드러내고자하는

심리를,생각하다보니첫마음이없어지고만것이지요.

자신을,낮춘다는것은그렇게쉽지않습니다.

괜히,손해보는느낌!

이세상에서가장멍청이가된듯한생각!

남들처럼앞자리에서고싶은마음!

바로그런느낌과,생각과마음으로인해,욕심을버리고

겸손한모습을,취하기란쉽지않은것입니다.

하지만,그런욕심을버리는순간,얻는것도있습니다.

욕심을,버리는순간고난은사라지고,편안함을누릴수있을것입니다.

지금,나의모습은어떤가요?

혹시세상에

나를드러내기위한욕심을,버리지못하고

힘들어하고있는것은아닐까요?

내가드러내고자하는것은무엇인가요?

또한,나의드러냄이과연의미가있는것일까요?

그런,드러냄이결국자신을

망가뜨릴수도있다는것을잊지말도록합시다!

-옮긴글-

"오랫동안소홀히했던이웃은없는지요?

만약있다면,그분께전화나이메일을보내도록합시다.

진정한아름다움을,만들어가는오늘이될수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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