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BY tempia7 ON 2. 20, 2008
추억/후흐
그언젠가먼옛날에…나는산기슭의한그루나무였지…
백화(白樺)무성한머리칼을…하이얀손으로달이빗겨주었지…
절벽이험악한돌바닥에서…바람에불리며솟아있었지…
너울거리는구름조각이…지나가는노리개마냥나를안아주었지…
마음속은언제나비어있었지…기쁨도없이괴로움마저…
너울거리고…시들고…다시꽃을피우고….
나의그늘에는’때’가자고있었지…
"Onelearnspeoplesthroughtheheart,nottheeyesortheintell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