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태안봉사활동을다녀와서…"

우리노회에속한목사님장로님들과함께태안봉사활동을다녀왔습니다.

새벽6:30분에출발을해서9:30분경에파도리해안에도착을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더불어서100여명이함께작업을하였습니다.

마스크를하고…장화를신고…방제복을입고…

물이빠져나간후에…바닷가바위에붙은기름기를닦아내는것이었습니다.

2달동안계속된작업으로…많이깨끗해진상태라고하지만…

아직도여기저기…바위에찐듯찐듯한코르타르가묻어있었습니다…

날씨가추워서…잘닦여지지않고…아무리잘닦아도…

흔적들이…곳곳에많이남아있었습니다…

사람이기본적으로는닦아내지만…

결국은하나님이간섭하셔야완전히회복될수있을것같습니다…

마치고돌아오면서…한번더오자고하는분들이많이있었습니다.

그비싸고귀한원유가유출된바닷가는…재앙이었습니다…

몇년동안은…그저바다를…바라보기만해야할것같습니다…

기름이있어야할곳에있지못하고…있지말아야할곳에있어서…

이와같은결과가온것처럼…

하나님의의도대로…존재하지않는사람들로…

가득찬세상은…코르타르보다더역겨운냄새가납니다…

-livingwater-

"Blessedarethosewhomourn,fortheywillbecomforted."(Mt5:4)

위정자들이여!그무엇에우선순위를두고있는가?

비탄에빠져절망의끝에서있는처절한통한의소리를듣고있는것인가?

어디까지대안을세워그들에게삶의희망을주려하는가?

철저히사건을조사해국민앞에명명백백하게밝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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