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와요… 지금까지… 옆에 계셔 주셔서…”

사랑하는엄마!생신을축하드립니다!

이번생신에는…

지난그어느생신때보다더많이기쁘고행복한시간들이었어요…

지난해생신때에는…

엄마의건강상태가가장안좋았기때문에…온집안식구들이마음을놓지못했어요…

많이호전되긴하였지만…아직도휴우증에서벗어나지못하는모습을…

옆에서지켜보면서늘마음이편치않았어요…

이제는…조금안심을하지만…그예전으로되돌릴수없다는것을실감합니다…

저는앞으로도…아프기전의건강하셨던엄마모습을평생기억하며살아갈것입니다..

이다음…더많은시간과세월이흘러지나쳐간다하여도말입니다…

졸업식날…저의주문에의해…

카메라를향해수줍은듯살포시미소짓는엄마모습을가슴에담습니다…

그이후얼마지나지않아…건강을잃어버리게되는일이일어나버렸지만…

지금이렇게…저희들가까이계신다는그존재감으로도저희들은한없이행복하답니다…

오늘처럼…지금이순간의모습처럼…

영원히변치않고건강하시길저희들은소망합니다…

작년생신때…멀리떨어져있는막내장가도보내야하는데…

하시며그아픈와중에서도…자식걱정과염려를놓지못하셨던당신…

1월에막내아들결혼도잘시키셨구요…

또이렇게…건강하신좋은모습으로생신을맞이하셨잖아요…

온마음과정성을다해…엄마의70세생신을축하드립니다…

어제는너무좋은날이었어요…

아빠와늘그렇게…

남들에게‘부러울것없는잉꼬부부’라는찬사를들을만큼…

앞으로도…두분의건강하고행복한좋은모습을…

저희들은놓치지않고영원히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당신의그한없는깊은사랑과정성의손길로인하여…

저희들은마냥기쁘고행복하답니다…

엄마…아빠…늘그렇게…

변함없이…그자리에계셔야합니다…영원히말입니다…

엄마…고마와요…지금까지저희들곁에계셔주셔서…

사랑해요…사랑해요…

영원히…

나의가장소중한사람…

높고깊으신부모님의은혜에머리숙여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엄마…아빠고맙습니다…

뜻깊은날을맞아…부모님의사랑에다시금감사드립니다…

더욱건강하시고만복누리십시오…

생신을맞아주님의은총이더욱가득하기를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윤선영나의엄마!70세생신을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엄마에게…

당신의철없는딸…그동안의저의마음을전합니다…

아직도물가에내놓은어린아이걱정하시듯…늘못미더운딸이지만…

저도이제는…철이많이들었어요…

지난몇년간…그동안인생공부도하였구요…

그렇게걱정하지않으셔도된답니다…

지난번저희집에오셨을때…

제가엄마빨리집에가시라고해서많이서운하셨죠…

미안해요…그때는말씀을너무많이하셔서듣기싫어서그랬어요…

돌이켜생각해보니…죄송했어요…

하지만제가말씀드린것처럼이견이있어그랬어요…

저에게주신엄마말씀다옳으시지만…그렇다고다수긍할수는없었어요…

사업하는집안에꼬인나무가있으면좋지않다라는말씀등등…

롱모피코트에빛바랜찢어진청바지…제가즐겨입는겨울패션중의하나인데…

저는엄마를보지못했는데…산책하시면서외출하는저를언제보셨나요…

그즐기며좋아하는빛바랜찢어진청바지를…

제가가장아끼는인테리어비싼나무를어떻게제가버릴수있겠어요…

미미와해피도…자기들이엄마곁에가까이가는것을싫어하는것알고있었다구요…

아닌말씀이라고…엄마집에빨리가시라고…신경질을부렸던저의행동을사과드립니다…

하지만앞으로는…

사소한것에지나치게예민하지않으셨으면좋겠어요…

매사에지나치게깔끔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

좀지저분하면어떤가요…날마다청소를꼭해야만하나요…

틀에꼭맞는균형잡힌생활을좀벗어나서살면어떤가요…

대쪽같은당신의그성격탓에…당신이피곤해하는일들이많이있잖아요…

이제는좀느긋하고편안하게…생각과마음을가졌으면합니다…

타고난성품을…어떻게하루아침에바뀔수는없겠지만서두요…

지금처럼만…그냥저희들곁에계셔주시기만하셨으면하는바램입니다…

엄마…언제나건강하세요…영원히변치않도록…

지금모습그대로…평생간직할수있도록말입니다…

사랑해엄마…사랑해요…사랑합니다…

"고마와요…지금까지…옆에계셔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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