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소원을들어주는나무"

슬픔과기쁨,긍정과부정…천국과지옥이있고없음은…

오직…자신의책임이다.
이책임을…알고받아들일때…모든것이변화하기시작하니…

새로운가능성이열리네.

한여행자가…우연찮게낙원으로들어갔다.
이낙원에는…소원성취나무들이있어서…

나무밑에앉아…뭘원하기만하면…즉각성취되었다.
그러니까…여기서는무엇이든지…원하기만하면성취할수있었다.

여행자는…매우지친터라…한나무밑에서금새잠들어버렸다.
얼마후…잠에서깨어나자…무척배가고픈것을알았고…그래서중얼거렸다.

"배가아주고픈데…어디뭐좀먹을것이없을까…"

그러자…머리위에서뭐가뚝떨어졌는데…

보니까…글쎄기막힌먹을거리였다.
무척…배를골았던그는…

그것이…어디서어떻게생긴것인지에는…신경쓸여유가없었다.
배가고프면…철학도못한다.
얼른집어서…실컷배불리먹은후에야…그는주위를살펴보기시작했다.
아아배가불렀다…그러자다른생각이퍼뜩떠올랐다.

‘뭘좀…마셔야하겠는데…’

낙원에서는…금지하는게없었다.
그가…중얼거리기가무섭게…아주고급스런술병이어디선가뚝떨어졌다.
그는…나무그늘아래서…

살랑이는바람을받으며…유유자적술병을기울이기시작하였다.
그러다…문득이상한생각이들었다.

"이게어찌된일이지?무엇일까?
내가지금꿈꾸는건가?아니면도깨비장난에놀아나는건가?"
그러자…도깨비들이나타났는데…

소름끼치도록…험상궂은꼴을하고있었다.
그는화들짝놀라…부르르몸을떨었다.
질겁을하며생각하기를…
"아이쿠이젠죽었구나…"
그러자…그는그자리에서죽었다.

그대의마음이…바로소원성취나무이다!

무엇을…간절히원하면…조만간이루어지는데…
종종…자신이원한것을…까맣게잊어버리고…
근원과통할수없을때…틈이벌어지기시작한다.
그러나…깊이들여다보기만한다면…

자신의생각…하나하나가바로자신과…

자신의삶을…형성시키고있음을…발견하게될것이다.

그대의생각…하나하나가…

지옥을,천국을낳고…슬픔을,기쁨을낳고…부정을,긍정을낳는다.
여기에서는…누구나다마술사…

그들은…그물을짜서자기주변에…마술의세계를꾸며놓는다.
그리고…거기에갇힌다…거미처럼…

그곳에서…몸부림치는것은…바로그대자신…
그러나…이를일단이해하게되면…모든게변화하기시작하니…

오로지…그대한테달린일이다.
그럴때…새로운가능성이열리느니…이젠도무지뭘만들필요가없다.
휴식…마음의휴식….명상…

-오쇼라즈니쉬’큰방황은큰사람을낳는다’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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