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친구”

참된친구…신달자

나의노트에…
너의이름을쓴다.

참된친구…
이것이…너의이름이다.

이건…내가지은이름이지만…
내가지은…이름만은아니다.

너를처음볼때…
이이름의주인이…너라는것을…
나는알았다.

지금…나는혼자가아니다.
손수건하나를사도…
‘나의것’이라하지않고…
‘우리의것’이라말하며산다.

세상에좋은일만있으라!
너의활짝핀웃음을보게!
세상엔아름다운일만있으라!

참된친구…
이것이…너의이름이다.

넘어지는일이있어도…
울고싶은일이일어나도…
마음처럼…말을못하는…
바보마음을알아주는…
참된친구있으니…
내옆은…이제허전하지않으리.

너의깨끗한손을다오…
너의손에도…
참된친구라고쓰고싶다.
그리고…나도참된친구로…
다시태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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