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혹은 때때로…”

늘…혹은때때로…생각나는사람이있다는것…
얼마나…생기로운일인가…


늘…혹은때때로…보고싶은사람이있다는건…
얼마나…즐거운일인가…


그로인하여…적적히비어있는이인생을…
가득히채워가며…살아갈수있다는건…얼마나고마운일인가…


가까이…멀리때로는…아주멀리보이지않는곳이라도…
끊임없이생각나고…보고싶고그리워지는사람이있다는건…


얼마나지금…내가아직도살아있다는명확한확인인가…
아…그러한네가있다는건…얼마나따사로운나의저녁노을인가…


"늘…혹은때때로…조병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