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다가오는… 봄의 향연… 봄의 속삭임… “

오늘은…계절의여왕이라는…오월의첫날…

집으로돌아오는길에…일정에는없었지만…잠시공원에내렸다.

처음에는…그냥지나쳐갈까…다음에들릴까망설이다가…

몸은곤하였는데…나의마음이…호수로향했다.

활짝웃으며…어서오라고…반겨주는너…

단한순간에…나의피로가…달아나버렸다.

그래…내리길잘했네…

이렇게…어여쁜…너를만나게되어좋구나…

어느사이…봄이이렇게…화려한옷을입고나왔을까…

근래에우중충하고…가볍지않고맑지않았던…나의머리속을…

한순간의…너의그싱그로운향기와…상큼한매력으로…

계절의여왕답게…아름다운멋진옷을입고…

두팔을활짝열고반겨…나를쿨하게만들어주니말이다…

내마음의…제2의고향…

처음이곳에온지도…벌써…십년이다되어가나보다…

한동안…이곳에오지않았다…

그동안…운동도하지않았고…산책하지도않았다…

그렇게그렇게…너를잊고서…바쁘게지내왔구나…

안녕!귀여운오리야~~~!^^*

내앞으로…오리한쌍이다가왔다…

던져주는먹이에만…관심이있고…나에게얼굴을보여주지않아…

그냥…할수없이…옆모습만찍는다…

그래그래…고맙구나…

나의눈을…시원하게만들어주어서말이다…

가까이다가가…어여쁜…너의자태에취해…

나의얼굴위로…살짝…너를당겨본다…

안녕…오늘은…잠시다녀간다…

조금있으면…너를닫아야하는…시간이다되어가니말이다…

나중에…다시올때는…너와함께…

롤러브레이드를타고…호수를…신나게씽씽달려보자!^^*

"사각사각다가오는…봄의향연…봄의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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