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반아의 바다… 그 바다의 정원… 그 바닷가의 천사… “

서반아의바다…

서반아의바다는내귀밑에서물결치고있습니다.

회색의잊어버린세월로부터

가만히들리는경쾌한음악처럼

곡조를띤옛이야기를말하며

므엘드스모래기슭의피로하던

추억을가져다줍니다.

아아,거기한번이라도더가고싶습니다.

물결치는파도는로스므엘드스에부서져

그소리끊이지않고

우리가닺을내리고

상륙한것도거기였습니다.

부러진나무뿌리사이에밀려올라온수의인양

푸른호수는잠자코말이없습니다.

저녁해가빨갛게기우는무렵

나는로스므엘드스에닻을내렸습니다.

난바다로만마일니그로행의서쪽에배를두고

밤안개가암초를가리기전

해가아주넘어가기에앞서

얻은금덩이를가지고므엘드스에상륙했습니다.

서반아의바다…존메이스필드

"서반아의바다…그바다의정원…그바닷가의천사…"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