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확대정상회담(서울=연합뉴스)이정훈기자=박근혜대통령이3일
오후청와대세종홀에서시진핑중국국가주석과을하고있다.
이처럼한중정상의공동성명에사실상북핵을겨냥한
‘확고한반대’라는입장이담긴것은이번이처음으로,
지난해6월두정상이채택한’한중미래비전공동성명’에서의
‘심각한위협’에서경고수준을한단계높인것으로평가된다.
취임후5번째로공식회동한두정상은이날오후청와대에서
최대현안인북핵문제를비롯해자유무역협정(FTA)의조기타결,
인적·문화적교류의확대등을의제로2시간45분간단독및
확대회담을잇따라갖고공동성명과부속서를채택하는한편
‘한중영사협정’을비롯한2건의협정과10건의양해각서를체결했다.
부인펑리위안(彭麗媛)여사를동반해1박2일일정으로진행되는
시주석의방한은지난해6월박대통령의국빈방중에대한
답방성격으로북핵위협과일본의’역사도발’등으로
동북아질서가요동치는가운데북한및일본방문보다
먼저성사된것이어서각별한주목을끌었다.
회담결과두정상은상호신뢰에기반을둔
‘성숙한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구축하고
한반도와동북아의평화증진을위한협력을강화하기로합의하는한편
양국관계의미래상으로▲공동발전을실현하는동반자
▲지역평화에기여하는동반자▲아시아의발전을추진하는동반자
▲세계번영을촉진하는동반자라는이른바
‘동심원확장형’4대동반자개념을제시했다.
특히두정상은동북아안보위협인북핵문제와관련,
비록북한을명시하지는않았지만북핵개발을지칭하는
‘한반도에서의핵무기개발’에분명히반대한다는입장을천명함으로써
북한의4차핵실험을포함한’북핵불용’의입장을재확인했다.
나아가공동성명은"양측은한반도비핵화실현을위해
관련당사국들이6자회담프로세스를꾸준히추진하며
이과정에서관련당사국들이상호존중의정신하에
양자및다자간소통과조율을강화하고9.19공동성명에따른
관련당사국들의관심사항을해결해야한다는데인식을같이했다"는내용을담았다.
6자회담참가국들이공동인식을모아6자회담재개를위한
조건을마련해야한다는데도두정상은견해를함께했다.
청와대본관들어서는한·중정상(서울=연합뉴스)도광환기자=박근혜대통령과시진핑
중국국가주석,부인펑리위안여사가3일오후청와대에서열린공식환영식을마친뒤
본관으로들어서고있다.
북한의추가핵실험자제와북핵폐기,
핵무기비확산조약(NPT)으로의복귀등을담은
9.19공동성명을6자회담참가국들이
성실히이행해야한다는것에도두정상은합의했다.
박대통령은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남북한주민의인도적문제해결,
남북공동번영을위한민생인프라구축등드레스덴구상을강조했으며
시주석은남북관계개선을위한
한국측의노력을적극평가했다는내용이공동성명에담겼다.
이어시주석은한반도의평화적통일에대한한민족의염원을존중하며
궁극적으로한반도의평화적통일이실현되기를지지한다는점을재확인했다.
청와대는"지난해6월한중공동성명에비해
북한의핵무기개발에대한확고한반대입장표명,
6자회담’재개조건’마련과’의미있는’대화재개노력필요성에대한의견일치,
드레스덴통일구상에대한포괄적지지확보등의
진일보한내용이이번성명에담겼다"고평가했다.
정상회담후기자회견에서박대통령은
"오늘회담에서우리두정상은북한의비핵화를반드시실현하고
핵실험에결연히반대한다는데뜻을같이했다"고말했고,
시주석은"한반도비핵화실현과평화안정이
6자회담참가국들의공동이익에부합하며
참가국은대화와협상을통해이런과제를해결해야한다"고밝혔다.
그러나공동성명은일본군위안부동원의강제성을인정한
고노담화검증을통한훼손시도와집단자위권행사를위한
헌법해석변경등일본아베신조(安倍晋三)
정부의도발에대한양측의입장은담지않았다.
다만정상회담후채택된부속서에서양측은관련
연구기관간위안부문제관련자료의공동연구와복사,
상호기증등에서협력하겠다는내용을포함,’위안부’문제를공식언급했다.
회담결과발표하는시진핑주석(서울=연합뉴스)이정훈기자=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
3일오후청와대에서열린한·중정상공식기자회견에서회담결과를발표하고있다.
이와함께두정상은높은수준의포괄적인한중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위한
협상진전을긍정평가하고연말까지협상타결을위한노력을강화하기로했으며
원-위안화직거래체제구축에도적극노력하기로했다.
또2016년까지양국간인적교류1천만명목표를실현하기위해노력하고
사증면제범위의단계적확대방안을적극협의하기로했다.
그일환으로2015년을’중국방문의해’,
2016년을’한국방문의해’로각각지정했다.
양국정부간’영화공동제작에관한협정’도체결하기로했으며
‘한·중기후변화협력협정’체결을추진하기로합의했다.
시주석은지난해박대통령의방중당시따오기를선물한데이어
이번에는판다한쌍을가지고왔다.
박대통령은공동기자회견에서이런사실을확인하고,
"이는한중우호의상징"이라고밝혔다.
공동성명에는청와대국가안보실장과
중국외교담당국무위원간외교안보고위전략대화의정례화,
양국외교장관간연례적인교환방문의정착,
양국정부와민간이함께참여하는1.5트랙대화체제의설치,
한중청년지도자포럼신설,
2015년해양경계획정협상의가동등도포함됐다.
(도쿄교도=연합뉴스)아베신조(安倍晋三)일본총리가15일참의원예산위원회에
출석해집단자위권행사를용인하는헌법해석변경에관한집중심의에서답변하고있다.
"중국다당제도입하면충돌…1천300만명숨질것"
입력:
2014.09.2520:38-홍제성
주세르비아중국대사,언론기고문서주장
중국의한현직대사가
"중국이서방식다당제를도입한다면
2년안에무장충돌이빚어져1천300여만명의백성이목숨을잃고
1억3천만명의난민이발생할것"이라고주장해눈길을끌고있다.
리만창(李滿長)주세르비아중국대사는최근중국관영잡지인
‘홍기문고'(紅旗文稿)최신호에게재한기고문에서
서방식다당제를비판하면서이같이주장했다고
인민일보사이트인인민망(人民網)등이25일보도했다.
리대사는기고문에서
"우리나라가중국공산당이영도하는다당협력제도를버리고
서방식다당제를강행한다면1년내에수만개의정당이출현하고
2년내에무장충돌이발생할것이며
그충돌은10년동안지속될수있다"고밝혔다.
그는"무장충돌은경제를20여년이상후퇴시키고
5천년문명의역사를지닌중국을
30여개소국으로분열시키게될것"이라면서
그렇게되면날로번영하는강대한사회주의
신중국은사라지게될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이같은주장의근거로
유고슬라비아가분열될때나타났던구체적인상황을제시했다.
그는"다당제를도입한유고슬라비아는
전쟁으로온전했던나라가7개로쪼개지고,
오랜전쟁으로총인구의100분의1이숨지고
10분의1이난민이됐으며경제가20여년간후퇴했다"고밝혔다.
그러면서"서방은’민주’,’자유’,’인권’을구호와미끼로,
다당제를무기로삼아자신들의사회제도와가치관을강요한다"면서
"타국의내정에간섭하고뜻이다른사람을공격하고
국제법규칙을짓밟고있다"고비판했다.
리대사는또리비아등북아프리카와중동의혼란사태는
서방이조장한측면이크다고비판하면서다당제를도입한
대다수아프리카국가의정치·사회가불안해지고
경제는정체와후퇴를겪었다고지적했다.
그는"중국이다당제를도입해혼란이오면
고통은누가겪으며누가기뻐할지는누구나다안다"고말해
서방국가가중국에민주주의를촉구하는것이
다른속셈이있다는점을강조했다.
이글은중국의’일당독재’에대한서방의비판과
민주화요구및이에동조하는
중국내개혁인사들에게공개적반론을펴면서
중국특색의사회주의의길을결연히걸어나가야한다는점을
강조하기위한것으로풀이된다.
그러나지나치게서방의제도를일방적으로비판하는데치우쳐
논리적비약이심하고근거가부족하다는비판도제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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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를믿으라!그리하면!너와네집이구원을받으리라!(행16:31)
"마지막조선총독ㅡ아베노부유키그리고그의손자아베총리"
한미일연합사로진행시키기위한술책입니다.
미국의진짜목표는중국과러시아입니다.
주한미군의자리를일본자위대가대신하게될것입니다.
우리의세금으로일본자위대를먹여살려야합니다.
한반도에일본군이무기를가지고들어와주둔합니다.
갑자기전쟁론이여기저기서터져나오고땅굴얘기도터져나옵니다.
한미일연합사령부는곧현실이될것입니다.
종북운운…빨갱이운운…참으로웃기는정치쑈죠.
진정종북과빨갱이좌파를운운하는그들이
한반도남과북의통일을바랄까요…?
대한민국과일본과의통일을바라고있겠죠.
허나불행하게도그들이원하는대로진행될수밖엔없습니다.
오로지성경입니다.
성경에기록된말씀들에서
시대의흐름을읽을줄알아야합니다.
종교정치군사법경제금융언론통신음악문화예술등등
전방위적으로,동시다발적으로세계에서,한반도에서,
대한민국에서참으로일사천리로빠르게
사탄의명령들이진행이되고있음도알아야합니다.-자신있나
시진핑"역사범죄부인은범죄되풀이의미!"
기사입력:2014-12-1317:59
최종수정:2014-12-1318:19
‘국치를잊지말자’난징시추모물결최고조(난징=연합뉴스)홍제성특파원=난징(南京)
대학살희생자국가추모일전야인지난12일중국장쑤(江蘇)성난징(南京)시’난징대학살
희생동포기념관’에처참한역사가빚어진1937년12월13일을상징하는
’12·13′이란숫자조형물이설치돼있다.2014.12.13jsa@yna.co.kr
전쟁범죄부인·침략미화일본우익세력겨냥
중국,첫난징대학살국가추모제…전국곳곳서동참
시진핑(習近平)중국국가주석은13일
"역사의범죄를부인하는것은
범죄를반복할수있다는것을의미한다"면서
침략의과거사를부인하는일본측을정면으로비판했다.
시주석은중국이처음으로제정한
난징(南京)대학살희생자국가추모일인이날
장쑤(江蘇)성난징시내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에서거행된추모식에서
"역사를잊는것은배반"이라면서이같이말했다.
시주석이일본측을향해강경한메시지를던짐으로써
지난달아베신조(安倍晋三)총리와
정상회담을계기로호전기미를보여온
중일관계에도적지않은파장을일으킬것으로예상된다.
그는"난징대학살은제2차대전의3대참사가운데하나로
반인류적범죄일뿐만아니라인류역사의암흑사건"이라며
"일제침략의엄중한범죄를잊지말아야하고
침략전쟁을미화하는어떤행위도인류평화를해치는것으로
단호히반대한다"고말했다.
시주석은"1937년12월13일일본군이야만적으로난징을침략해
세상에서가장비참한난징대학살참상을저질렀다"면서
"30만명의동포가처참하게살육당하고수많은부녀자들이유린당하고
수많은어린이들이죽임을당했다"며비참했던당시상황을구체적으로언급했다.
그는"역사는시대가변한다고바뀌는것이아니며,
사실은교활한말로잡아뗀다고사라지는것이아니다"라면서
난징대학살의참상은’산과같이명백한증거가있다'(鐵證如山)고강조했다.
이어"2차대전후극동군사법정과중국전범군사재판에서도
난징대학살에대한조사를거쳐법률적으로
성격을규정하고결론을냈다"고지적했다.
난징대학살추모식에서연설하는시진핑(EPA=연합뉴스)
그는"그누구라도난징대학살참상을부인한다면
역사는물론30만의무고한희생자의넋,13억중국인민,
평화와정의를사랑하는세계인들그누구도동의할수없다"고도했다.
그러면서도"우리가군국주의자들이일으킨침략전쟁탓에
이민족을모두원수로여겨서는안되며전쟁범죄는
소수군국주의자들에게있는것이지
그나라인민에게있는것이아니다"라고역설했다.
그는추모식을개최한이유에대해
"계속원한을키워나가자는뜻이아니다"라면서
"중·일인민들은세대를넘어우호관계를키워나가고
역사를거울로삼아미래로향함으로써
인류평화를위해공동으로공헌해나가야한다"고말했다.
이는과거사를미화하는역사퇴행적인태도를보이는
아베신조(安倍晋三)총리를비롯한일본우익인사들과
양심있는일본인들을구분하면서평화를옹호해나가겠다는
의지를피력한것으로해석된다.
중국언론은시주석이이날2천100여글자분량의연설을하면서
‘평화'(和平)라는단어를23차례사용했다고전하기도했다.
시주석은또한"우리모두는난징대학살희생동포들의넋을위로하며
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위한중국꿈(中國夢)을실현해나가야한다"며
"중화민족의미래발전전망은비할바없이밝다"고강조했다.
이날추모식은장더장(張德江)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사회로비장한분위기에서진행됐다.
중국각계인사들이대거참석한가운데진행된기념식은
희생자에대한묵념과헌화,77명의난징시청소년대표의평화선언낭독,
시주석과생존자대표인샤수친(夏淑琴.85)
할머니의추모기념물제막식등의순서로진행됐다.
시주석의추모사가끝난뒤희생자30만명을상징하는비둘기3천마리가
난징시하늘로날아올랐고중국지도부를비롯한참석자들은
추모식에이어난징대학살기념관을참관했다.
이날추모식에는당초중국최고지도부인
7명의정치국상무위원전원이참석할가능성도점쳐졌으나
시주석과장위원장외에다른지도부의모습은보이지않았다.
중국난징대학살추모식(AP=연합뉴스)
1985년8월15일문을연난징대학살기념관은
‘중국판홀로코스트’로불리는대학살의현장위에세워져있다.
희생자추모일은77년전일본의난징대학살이시작된날이다.
중일전쟁당시인1937년12월13일부터이듬해1월까지
국민당정부수도였던난징시에서는30만명이상(중국측추정)의
중국인이일본군총칼에처참하게숨졌다.
일본군이난징시민을상대로
무차별학살을자행한잔혹함은
상상을초월할정도였다고관련기록은전한다.
일본은이런역사적사실의상당부분을부인하고있다.
추모제가열리는난징시내에는
‘국치를잊지말고중화의꿈을실현하자'(勿忘國恥圓夢中華),
‘과거를잊지말고미래의스승으로삼자'(前事不忘后事之師)등의
구호가내걸려추모분위기를한껏띄웠다.
난징이외지역에서도다양한추모행사가열렸다.
상하이(上海)시진산(金山)구에서는사회각계대표들이모여
희생자에대한애도와참혹한역사를경계하는의미의타종식을했다.
허난(河南)성핑딩산(平頂山)시에서는
126명의’항일노병'(抗日老兵)사진전이열렸다.
지린(吉林)성장춘(長春)시웨이만(僞滿)황국박물관에서도
각계인사가모여묵념과헌화등
추모행사를개최했다고현지언론이전했다.
한편교도통신,NHK,마이니치(每日)신문,산케이(産經)신문등
일본언론은중국의추모행사개최에대해
자국을"견제"하는행위라고해석하기도했다.
아베"종전70주년담화에전쟁반성담겠다!"
기사입력:2014-12-1508:18최종수정:2014-12-1508:25-이세원
아베신조일본총리가중의원선거후가진TV인터뷰에서
발언하고있다.(EPA=연합뉴스)
아베신조(安倍晋三)일본총리는종전70주년을맞이해
내년일본패전일(8월15일)즈음에발표할총리담화에
"과거의전쟁에대한반성,전후의행보,
일본이이제부터어떤길을갈것인지를담고싶다"고14일말했다.
집권자민당총재인아베총리는이날시행된
중의원선거에서여당의압승이명확해지고나서
TV와라디오방송등에출연해
이런뜻을밝혔다고교도통신이전했다.
아베총리는그간집단자위권행사를허용한
각의(내각회의)결정이평화국가로서
일본의노선에아무변화를주지않는다고주장해왔다.
이런인식을고려할때전쟁에대한반성이나
일본이나아갈길이구체적으로
어떤표현으로반영될지가한국이나중국등
주요외교상대국과의관계에서관건이될전망이다.
아베총리는14일방송에서
개헌이자신의목표이자신념이라고규정하고
"(개헌안발의에필요한)중·참의원3분의2세력
형성을위해노력하겠다"고언급했다.
또"국회에서3분의2의세력을만들었다고해도
국민투표에서과반수의지지를얻어야한다"며
개헌의필요성을계속부각할것임을분명히밝혔다.
중국자국어민들조차…통치하지못하는지도자는…그나라를다스릴자격이없다!
(시주석은앞으로…문장선별을정확하게…분별하여쓰도록하시오!
한반도비핵화→북한의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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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한반도비핵화에건설적역할"…정의장면담
기사입력:2014-12-1819:15-이승우
정의화의장,시진핑중국국가주석예방(베이징=연합뉴스)정의화국회의장이18일오후
베이징(北京)인민대회당을방문,시진핑(習近平)중국국가주석과악수하고있다.(국회제공)
한중FTA조속마무리촉구…"中불법조업적절처리희망"
정의장"中,북핵동결설득하면美도6자회담동참할것"
시진핑(習近平)중국국가주석은18일
"중국은한반도비핵화와동북아평화안정을추진하고자
건설적인역할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
시주석은이날오후베이징(北京)인민대회당을예방한
정의화국회의장을만나"중국은한국과마찬가지로
한반도비핵화와동북아평화안전을수호하는것을견지한다"며
이같이밝혔다고최형두국회대변인이전했다.
또"협상과대화를통해문제를해결해야한다"면서
"한국과함께각측에설득하는것을통해
6자회담을재개하려한다"고말했다.
시주석은실질적타결에이른한·중자유무역협정(FTA)을언급,
"FTA후속조치를마무리해빨리교역목표를실현하도록노력해야한다"고촉구했다.
또"(대한국)무역적자에대해걱정하지않는다"면서
"무역구조가합리적이면된다"고말했다.
시주석은"양자관계차원에서도한국과의관계를중시한다"면서
"박근혜대통령과여러기회를이용해양자면담을더갖는것을희망한다"면서
"이를통해중·한양자관계(강화를)더추진하고
공동인식을더높여가기를바란다"고말했다.
시진핑중국국가주석(EPA=연합뉴스자료사진)
시주석은중국어민의한국수역내불법조업문제와관련해
"불법어업을엄격히관리하는데도이런현상이발생하고있다"면서
"계속해서관리를강화하겠다"고약속했다.
이어"한국을포함한관련국가들은
이런현상에대해적절히처리하는것을희망한다"면서
"이를격화시키고복잡하게만들지않도록주의해주기바란다"고당부했다.
정의장은6자회담재개문제와관련해
"북한을잘설득해최소한북핵이더는개발되지않도록
동결한다는전제를받아내면미국도흔쾌히동참할것"이라며
"그런점에서빨리6자회담이재개되고성공하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정의장은한·중FTA와관련,
"시주석과박대통령이연내타결에합의했는데
실무진에서시간이지연되고있다고하더라"면서
"실무진들에게속도를내어연내에타결되도록지시해달라"고당부했다.
또중국내탈북민북송문제를언급,
"여러가지로어려운가운데탈북민들을
인도주의적으로잘처리해준점감사드린다"면서
"특히어린아이들이북한으로송환될경우어떻게될지명약관화하다.
주석의세심한배려를바란다"고당부했다.
정의장은중국어민들의서해불법조업과관련해
"한국어민들이청와대에항의시위를하러온다"면서
"한중간국민감정이상하지않도록해야한다"고말했다.
"후진타오전비서실장링지화부패혐의조사중!"
입력:2014.12.2222:08-이준삼
"엄중한기율위반"…후전수석최측근조사에파문예고
후진타오(胡錦濤)전중국국가주석의비서실장
(당중앙판공청주임)을지낸링지화(令計劃)
현중국공산당통일전선공작부장이부정부패혐의로
중국당국의조사를받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링부장은후전주석의’복심’으로통했던인물로,
시진핑(習近平)중국국가주석체제가시작되면서
내내조사설에시달려왔다.
↑후진타오전중국국가주석의비서실장링지화통일전선공작부장(AP=연합뉴스자료사진)
관영신화통신은22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제12기전국위원회부주석인
링부장이현재엄중한기율위반혐의로조직내조사를받고있다"고보도했다.
중국당국은링부장의혐의를구체적으로적시하지는않았지만,
신중국건국이후최악의부정부패사건으로거론되는
저우융캉(周永康)전정치국상무위원겸
정법위원회서기사건에연루됐다는관측이나온다.
링부장은그의지지세력으로알려져온
‘산시방(山西幇·산시성정재계인맥)출신인사들이줄줄이낙마하고
가족들도부정부패혐의로잡혀들어가면서최근체포임박설이제기돼왔다.
중국당국은이미지난6월링부장의형인
링정처(令政策)산시성정협부주석을잡아들이고,
최근에는산시성출신상인인동생링완청(令完成)까지체포해조사하면서
링부장을겨냥한포위망을좁혀왔다.
특히일부중화권매체는링부장이이미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전충칭시당서기,저우융캉전상무위원등과결탁해
정권전복을기도했다는의혹을제기해왔다.
시진핑체제들어수많은고위급관리들이낙마했지만,
장관급의현직고위급당간부가부정부패혐의로조사받는것은
이례적인상황이어서중국정계에미칠파장이
만만치않을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
특히링부장이후전수석의최측근이라는점을감안하면
파장이어디까지확산될지섣불리예측할수없다는분석도있다.
한소식통은그러나링부장이
후전주석의최측근이었던것은맞지만
이번수사의칼끝이
후전주석에게까지미치기는쉽지않을것이라고전망했다.
遠交近攻–史記范雎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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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중국총리"중일관계개선의사있다!"
입력:2015.04.1511:47-정선미
리커창(李克强)중국총리가14일
고노요헤이(河野洋平)전일본관방장관과만나
중·일관계개선에대한의욕을나타냈다고교도통신이15일보도했다.
리총리는이날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고노전장관이포함된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방중단과회담을갖고
“(중국과일본)양측은곤란한상황을개선할의사를가지고있다”고말했다.
이는“중국측이
아베신조총리의정권운영방식에대해우려를표명하는
고노의장의정치적견해를중시한것”이라고교도통신은풀이했다.
리총리가일본정계인사와만난것은
작년11월중일정상회담이후처음이다.
리총리는고노전장관이1993년
군위안부문제에대해사죄한‘고노담화’를발표한것에대해
“정치가로서역사문제에대한용기와책임감을보여줬다”고평가했다.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는
중·일간우호증진과경제관계강화를도모하는단체다.
고노전장관은협회회장을맡고있다.
협회는최근몇년간시진핑국가주석과
리커창총리에게회담을요청했지만
중국정부는이를받아들이지않았다.
미꾸라지먹고!용트림하는황금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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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의수산물금수조치WTO에제소"
기사입력:2015-05-2119:46
-이세원
2014년10월6일서울광화문광장에서열린기자회견에서참가자들이
일본산식품의전면수입금지등을요구하는피켓을들고있다.(연합뉴스자료사진)
한국정부에협의요구…日농림수산상"규제철회가능성작아"
후쿠시마(福島)원전사고의영향을고려해한국정부가
일본수산물의수입을규제한것에관해
일본정부가세계무역기구(WTO)를통한해결절차에돌입했다.
일본수산청은한국이2013년9월부터후쿠시마(福島)등
일본8개현(縣)수산물의수입을전면금지한조치에대해
‘WTO협정에기반한협의’를하자고21일한국정부에요청했다고밝혔다.
WTO협정에기반한협의는무역규제에관한분쟁을패널로구성된
WTO의소위원회에회부하기전에반드시거쳐야하는과정이며
흔히WTO제소라고부르는조치를위한직전단계다.
협의에서당사국간에합의가이뤄지면
결국소위원회의판단을받아강제해결을시도하게된다.
하야시요시마사(林芳正)일본농림수산상은
한국정부의수입금지가
"WTO협정과의정합성문제가있는조치라고생각하고있다"며
"지금까지와같은방식으로는양국간노력을계속하더라도
한국정부가조기에규제를철회할가능성이작다고판단해
이번에WTO의분쟁해결수속에서의협의를요청했다"고배경을설명했다.
그는그간여러기회를이용해한국정부에대해규제를철회하도록촉구했고
수입금지조치가시행된지1년8개월,
한국이이문제에관한전문가위원회를설치한지8개월이지났음에도
규제철회전망이보이지않는다고일본의입장을강조했다.
하야시농림수산상은그럼에도"분쟁해결절차를활용하면서
양국간의해결시도를한층강화하겠다"며
여전히합의에의한해결을원한다는뜻을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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