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문이활짝열린다…

이밤…기승을부리던…한여름날의폭염속…

한줄기시원한바람이불어와…나의긴머리칼을흔든다.

싱그런초록여름사이로…

풀빛여름향기또한…내코를자극하며…

강렬한…너의품안으로…나를빨아들인다.

이얼마만일까…이렇게자유로이…

한가로운…망중한의…여유로움을즐기는것…

생동하는계절…사계절중…가장사랑하는여름.

성큼성큼…내앞으로다가온…

젊은너로인하여…이렇게부요해진나의마음…

더할나위없이좋은데…내너를…어찌기뻐맞이하지않으리.

여름황제…내너를…내안에살포시품는다.

나에게로…또다시찾아온…영원한너…

올해도…그고귀한…큰선물에숙연해진다.

이또한…그고마움에대한…나의마음이란다…

"이또한…그고마움에대한…나의마음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