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빗속의 데이트!”

처음…집을벗어났을때는…

빗방울이…한방울씩떨어지더니…

이제는…본격적으로…마구떨어지기시작한다…

때늦은폭우…반가운손님맞으러가는데…웬비람…

초대하지않았던…손님이다…

역시!최고의걸작품이다!

내가사랑하는자유로!

오늘은공항으로나가는길이한산하여!

다나의길이다!^^*

이제는…빗방울이아니라…비가마구쏟아지기시작한다…

어찌할까…여기서부터는…차가밀리기시작한다…

인천공항에…제시간에…도착해야할텐데…

그런데…공항주차장이너무복잡해서…마음에들지않는다.

주차하거나…차를찾으려면…시간이너무오래걸린다.

국내선은…그런대로동선이짧아…괜챦은데비하여…

국제선은…동선이길어복잡하다.

늘이곳에오면…차를찾느라고헤멘다.

차가꼼짝도하지않고있다…

내가학수고대하던…’하늘을나는자동차’가…

나의소원대로…얼마전에…외국에서선보였다.

세상에시판화되어서…우리들앞에…빨리나왔으면좋겠다.

우리팀은…어디까지…개발하여왔을까…

이왕이면…선수를쳐서…우리기술로만들어졌으면더신나겠다.

차창밖으로스치는…

비오는날…

비에젖은…

빗속의거리풍경들…

푸른하늘이아니라…

온하늘다…회색하늘이다…

회색빛회색하늘…

앞이잘보이지않는다…

희뿌옇게보이는세상…

투명하지않는…

모두다회색…회색이다…

자연투시가필요한순간…

일그러지는…빌딩모습이재미있다.

평소엔쳐다만보아도…답답할정도로…갑갑증을일으켜주고…

길목을…턱하니버티고…막고서있더니…

오늘은폭우를맞고…형편없이…제멋대로일그러지고있다.

이리비틀…저리흔들거리며…몰매맞고서있다.

굵은장대비가…

마음속까지시원하게…

쫙쫙…아스팔트위로마구쏟아져…하염없이내린다.

마치오늘…하늘에서…

다내려보내지않으면…세상일안되는것처럼…

공항에서돌아오는길…

지금까지도…비는계속내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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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비가와서마냥즐거웠던날!^^*

"비오는날!빗속의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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