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아야꼬의빙점"
미우라아야꼬여사는…주부작가였습니다.
남편의수입만으로는…생활이어려운…매우가난한가정의주부였습니다.
그래서…가계에…도움이되었으면하는마음으로…
조그만…구멍가게하나를…차렸습니다.
손님들에게…그리스도의…사랑을전하며…
친절하게봉사하자…점점…장사가잘되었습니다.
급기야는…트럭으로…물건을들여와야할정도가되었습니다.
어느날…남편이…아야꼬여사가…
분주히일하는…모습을보고…안쓰러운마음에…
"우리가게가…이렇게…잘되는것은좋지만…
이주위가…다어려운사람들인데…
우리가…잘됨으로써…
다른구멍가게들이안되면…어떻게하지?"하였습니다.
아야꼬여사는…마음속깊이…깨달은바가있어서…
곧자기가게의…물건을…줄일뿐만아니라…
어떤물건은…아예…갖다놓지도않았습니다.
그리고…없는물건을…손님들이찾을때에는…
"그물건은…저가게에가면…있습니다!"하면서
손님을…나누어…주었습니다.
이렇게하고나니…아야꼬여사에게는…시간적여유가생기게되었고…
그결과…틈틈히…펜을들어…완성시킨작품이…
세계적으로유명해진…"빙점"이라는…소설이었습니다.
(1964년아사히신문1천만엔현상소설최우수상)
"서로필요한존재!구제를좋아하는자는풍족하여질것이요!
남을윤택하게하는자기도윤택하여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