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사여성병원 유 원장”
BY tempia7 ON 7. 6, 2011
일흔나이에도…신생아하루7명꼴받는의사!
[중앙일보]입력2011.07.0500:02/수정2011.07.0510:50
서울화곡동…유광사여성병원…유광사원장은…
70세의나이에도…하루평균…7명의신생아를받는다.
자궁근종·난소낭종·요실금등…시간이꽤걸리는…수술도직접한다.
“손이떨려…아기를받지못하거나…수술실에서당황하는일은없다”고말한다.
그는…고객인여성에대한…배려가각별하다.
갤러리에온듯…수많은그림이전시된…병원은온통핑크색이다.
넥타이도…늘핑크색을맨다…잘때도풀지않는다.
임신중독증·태반조기박리·출혈등…다양한응급상황의…환자에대비해서다.
그래서인지…이병원13명의전문의가운데…환자수가가장많다.
장시간수술을위해…건강관리도…철저히한다.
20년전부터…한끼에…밥두숟갈만먹는…
소식(小食)을하는대신…세끼는…꼭챙겨먹는다.
매일1시간…근력운동…자전거타기도한다.
“10년은젊어보인다”는…말을자주듣는다.
그는“(자신이)받은…아기가…엄마가돼출산하러오면…
세월의빠름과…의사로서의…보람을함께느낀다”며…
“출산아기숫자가…한참많을때보다…절반으로줄었다”고안타까워했다.
유원장은…반값등록금…무상급식보다…
저출산문제가…훨씬심각하며…이에대한대책을…
소홀히하면…다불행해진다고…강조했다.
지인들은…“성공했으니인생을즐기라!”고권하지만…
“젊은의사들과함께…열심히진료하는것이…진정한행복!”이라고생각한다.
유광사원장:1969년…고려대의대졸업후…
모교에…2006년에1억원…2008년에30억원을기부했다.
2003년부터…매년…장학금을낸다.
지난해말까지낸…장학금이…6000여만원이다.
인사를받자고…기부한것은아니지만…그는작은소망이있다.
“고맙다는…편지한통,전화한번…받아보지못한것은아쉽다.
전화한번걸어주면…반갑고…고마울것같다.”-박태균
제가…유원장님병원에서…
큰아이를출산한지도…벌써20년이…훨씬지났네요.
이렇게뜻밖에…만나뵙게되니…쑥스럽기도하고…무척반갔습니다.
그당시,저로인하여…저의집안양가에서…무척놀라고당황스러워했던…
저의좌충우돌…출산일기가…떠오르네요.
지금,현시대에서는…그다지…놀랄일도아니지만…
그당시로서는…저의출산이…별종처럼느껴졌으니까요…
갑자기…양수가미리터져…시간이많이경과하여…
병원에서는…위험할수도있으니…수술을권유했는데…
무식하면용감하다고…(지금도…여전히…무식한편이지요.)
제가…그냥자연분만으로…아이를낳겠다고고집을부렸죠.
(그이유중하나가…제몸에수술자국이남으면…이다음에…
보기에…안좋을것같아서였는데…결과적으로는참잘되었어요…^^*)
아이의체중은2.31kg…팔삭동이…조산으로인큐베이터에들어갔어요.
저는3일후…병원에서퇴원해서…건강하게집으로돌아오고…
딸아이는…인큐베이터에서2주간있다가…체중이2.5kg으로증가해퇴원을했지요.
병원에있는아이를보려고…신생아실에가서…면회를신청하면…
"신생아실에서가장예쁜아기가나갑니다!"하는…간호사의말에…저희들은웃었지요.
그랬던그아이가…건강하고예쁘게자라…이제는의젓하고귀여운대학생이되었네요…^^*
아이의어린시절…아이를데리고…외출을하면…
사람들이…아이가예쁘다고…머리를쓰다듬으며…
"너어디서왔니?너어디로나왔니?"라고물으면…
"유광사인큐베이터"라고말해서…저희들을…순간당황하게만들었지요…^^*
아마도…집안어른들이…아이가자랄수록…
잔잔하던집안에…네가태어날때…양가를놀라게하면서…
세상밖으로나왔다고…딸아이에게…이야기해주었었나봅니다.
아이가어려…따라서발음하기도…쉽지않았을텐데…
정확하게…"유광사인큐베이터"라고…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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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시간이많이지나서…아이가엄마가되어…병원을찾게되면…
건강하신모습으로…그때까지도…유원장님께서…
병원과원장님자리를…잘지키고계실것이라…저는믿겠습니다…!!!
"유광사원장님!오늘뉴스를통하여!이렇게뵙게되어참반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