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등3곳에서…투숙객40여명이매몰돼…이모(20)씨등…
6명이숨지고…김모(20)씨등…26명이다쳤다고…소방당국은밝혔다.
사고직후119구조대원…경찰과전.의경등…총500여명이출동…
나머지투숙객20여명에대한…구조작업을벌이고있다.
또인근상가등…주민90여명이…추가매몰등…
만일의사태에대비해…안전지대로대피했다.
소방당국은…“매몰사고로…현재까지…
6명이숨지고…26명이…중경상을입었으며…
나머지매몰자에대해서는…추가로구조작업을진행중”…이라고밝혔다.
중상자가운데서도…2명정도가…위독한것으로알려지고있고…
빗줄기가강한데다…정전으로…구조작업이늦어져…
사망자는…더늘어날것으로보인다.
119소방대원등에의해…구조된대학생…김모(20)씨등은…
춘천성심병원,강남병원,인성병원,강원대병원등에서…치료중이다.
신고자최모(33)씨는…“차량운행중…도로앞20m지점에…
집지붕이…흙에쓸려…떠내려가고있었다”고말했다.
사고가난…펜션등에는…봉사활동에나선…
인천인하대학교학생등…40여명이…투숙하고있었다.
이모(27)씨는…“대학내발명동아리에서…
지난25일부터…3박4일일정으로…
초등학생등을대상으로한…과학체험봉사활동을나왔고…
낮에…봉사활동을마친뒤…잠을자고있었다”며…
“어느순간…번개가치는것처럼…큰소리가나서눈을떠보니…
대들보는…무너져흙들이들어차있었다”며…당시의긴박한상황을전했다.
이씨는…“펜션2층에서…잠을자고있었는데…
’우르릉’하는…소리에놀라…깨어나보니…
산사태로…계단이모두흙에잠기고…무너져있었으나…
가까스로구조됐다”고말하고…“나머지…1층에있던…친구들은…
어떻게됐는지모르겠다…”며불안한표정을…감추지못했다.
경찰은…집중호우로…물을머금은…토사가미끄러지면서…
펜션등을덮쳐…사고가난것으로보고…정확한경위를조사하고있다.
한편,이날오전4시…현재강수량은…
춘천227.5㎜,인제220㎜,화천187㎜,철원119㎜등을기록했다.
이로인해…속초.고성.양양산간과화천.춘천.양구.인제등…
7개시.군에…호우경보가발효중이며…
철원과…홍천평지에는…호우주의보가각각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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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춘천산사태로인하여…불의의사고로…참변을당한…
봉사활동을떠났던…인하대학교의…어린학생들…
유가족들과…인하대학교의…뜻밖의비보에…슬픈마음금할길없습니다.
큰슬픔을위로하오며…주님의은혜와…소망이함께하기를…간구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