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당신의생신을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윤선영나의엄마!73세생신을축하드립니다!^^*
식사도잘하고…약도잘드시고…꾸준히운동도열심히하세요.
사랑하는나의종달새!최우리생일을축하한다!
사랑하는나의귀염둥이!최인수생일을축하한다!
앞으로도…더욱더건강하고…총명하게잘자라주길바란다!^^*
수빈이가…외할머니생신이라고…하루종일생일선물과카드를만들었다.
지난자기앨범을찾아서…사진과카드에그림을그려…외할머니께선물했다.
자기네집안에서키우는…허브잎을겉봉투에다붙히고…향기카드라고한다.
코를바짝들이대고…허브향기를…맡아보라고해서…
온가족들이…수빈이가만든…생일카드에…
코를다들이대고…허브향기를맡아보았다…향그럽다.
점토인형과…점토메모꽂이를만들고…또박또박제법예쁘게편지를썼다.
편지에할머니뿐이라는…손가락약속그림으로…자기의마음을표현했다.
손가락반지도만들어…할머니손에끼워드렸다…반지가조금커서헐렁거린다.
손가락걸어약속했으니…자기마음은절대안변한다고…큰소리로말한다.
어렸을때…자기들을길러주어서…고맙다는인사를한다.
또한할머니생신을알게된것이…바로어제였다고…이야기한다.
참으로귀엽고…사랑스러운…어린조카수빈이다.
(얼마전…전국어린이수학경시대회에서…일등한똑똑한아이…)
기타와우크렐레로…소민과함께합주하면서…생일축하노래를모두따라서불렀다.
다른가족들의…그어느선물보다도…이날모인우리들의마음을감동시켰다.^^*
소민이의할머니께드리는편지…수빈이보다…몇년먼저태어난다고제법의젓하다.
글씨도잘쓰고…그림도잘그리고…손재주가뛰어나다.
다른집으로치면막내뻘되는데…밑으로동생이둘이나있어…어리지만책임감이강하다.
제일나이어린…제욱이가유치원에가느라고…맨마지막으로늦게도착했다.
수업중간에…집에가고싶다고고집을부려서…혼이났다고선생님이이야기한다.
어린제욱이가…그동안배운…태권도와검도시범을보이고…
소민과수빈이가이어…함께연주하면서…신나는노래를두곡부르고…
조금쉬었다…흥겨운댄스무용에맞춰…소민.수빈.재욱이의춤을구경했다.
팡팡~온집안에…행복바이러스…웃음꽃이활짝핀다!
아이들은…살아있는동화다…즐거운이야기동화다.
"외할머니와소민과의한때…이렇게…늘함께있으면좋을텐데…
얼마안있으면…미국에있는…친할머니한테로가서살게된다.
여동생네…가족5명이…다이민가서살게된다.
어려서부터…할아버지배위에서…아이들이놀고…
할머니손잡고…동네한바퀴…산책하며운동하고…
놀이터의병정놀이…자전거타고놀던기억…고추잠자리잡아주던추억…
물고기잡아서…자그마한어항에다키웠던…재미있었던시간들…
제부와…어린조카들에게는교육등…좋은환경과여건이지만…
한국에남게되는…외할머니와…외할아버지가많이보고싶다고말한다.
영원한기억…외할아버지와…외할머니와의추억만들기.
"아이스크림케익과…생크림케익…두가지를준비했다.
생크림케익을싫어하는사람…아이들이주로…아이스크림케익을먹는다.
나는…녹차아이스크림케익을…좋아한다."
"사랑하는엄마…생신을…진정으로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그자리에서…건강한모습으로계셔주세요…
새하얀깃털같은…겨울에태어난…사랑하는나의보물들…
우리와인수…나의겨울아이들과…
소중하고존귀한…당신의생신을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하얀겨울…당신의생신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