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중이라는신고가해경에접수됐다.yoonja@newsis.com
◇6647t급여객선’꽝’하고침몰
16일오전8시58분께전남진도군조도면병풍동북방1.8마일해상에서
인천에서출발해제주로향하던6647t급여객선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신고가해경에접수됐다.
이여객선에는수학여행에나선경기도안산단원고학생320여명과교사10여명,
승무원과일반승객등459명이탑승했다.
단원고학생들은15일오후8시30분께인천항에서3박4일일정으로
제주도수학여행을떠나이날낮12시께제주도여객터미널에도착할예정이었다.
여객선이출항할당시인천항과앞바다에는안개가심한상태였으며
이때문에여객선출항시간이연기되기도했다.
생존자유호실(59)씨는"배가기울기전에’쿵’하는소리를들었고
밖에있던컨테이너가쏟아지고배가45도이상기울면서
사람들이반대쪽으로쏠렸다"고당시상황을전했다.
◇민·관·군,구조·수색’올인’
신고를받고출동한해경은30분만에
헬기를급파해승객6명을구조했으며,
이후해경과해군,민간어선등이구조작업을벌이고있다.
오후7시현재164명이구조됐다.
이과정에서승무원박지영(27·여)씨,
단원고2학년정차웅(17)군등4명이사망했다.
부상자와구조된승객들은진도실내체육관과목포한국병원,
서거차도,해남우리병원등에분산이송돼치료를받거나안정을취하고있다.
세월호는완전히침몰된상태다.
현재해경은특공대를사고여객선에투입해
쇠망치로선박을두드리며신호를감지하는등
선체에승객들이있는지여부를확인하고있다.
선체내부확인에는112잠수구조대와
서해청특공대가투입됐지만물살이거세애를먹고있다.
구조작업에는해경함정86척,해경과해군헬기12대,민간어선35척,
해군함정15척,전남도병원선등유관기관선박4척등이투입됐다.
◇침몰원인’안갯속’
당국은사고당시운항에지장을줄만큼시정이나쁘진않았지만
인근해역이수심이낮은암반지대고
바닷물의흐름이빠른곳이라는데주목하고있다.
암초와부딪혔다면구멍이나흠집이생겨
순식간에배안으로바닷물이유입됐을수있다.
선체결함이나인재(人災)에의한사고였을가능성도조심스레제기되고있다.
선체결함가능성도제기되고있다.
김진환카이스트해양시스템공학전공교수는
"선체를건져올려파악하기전까지는원인을예단할수없지만
‘꽝’하는폭발음이났다면엔진룸에서문제가생겼을것"이라며
"엔진폭발로인한선박좌초는흔한사례가아니다"고언급했다.
문일주제주대교수는"정황상내부에원인이있어보인다"며
"특히사고해역은국내에서손꼽힐만큼조류가센곳으로,
엔진결함으로인한폭발로선체가손상돼
순식간에물이유입됐을수도있다"고말했다.
짙은안개로인한사고가능성은희박해보인다.
기상청는사고지점과가까운목포의경우
오전3시께시정이3㎞로나빠졌지만
이날오전9시께5㎞로호전됐고,가시거리도여수5㎞,
완도8㎞,흑산도20㎞등으로시정이매우좋은상태였다고밝혔다.
◇정부-학교측,혼란자초
정부는이날오후1시368명이구조됐다고밝혔으나
"집계과정에오류가있었다"며
구조인원을재확인해164명으로급히수정했다.
이경옥안전행정부2차관은브리핑을통해
"집계과정에서착오가있었던것같다"며
"현재도정확한숫자는확인중"이라고말을바꿨다.
민간어선과군,경찰등여러주체가
동시다발적으로구조하고인도하다보니
혼선이빚어진측면이있긴하지만
체계적인통계작업에구멍이뚫린것아니냐는지적이일고있다.
경기도교육청과단원고도오락가락한발표로학부모들의원성을샀다.
교육당국은오전11시9분과16분께두차례에걸쳐
‘학생전원구조’사실을외부에알렸으나
해경이일부사망사실을발표하자뒤늦게이를서둘러번복했다.
이에사고소식을듣고학교에몰려온학부모300여명은
‘전원구조’라는발표에안도하며환호했다가
‘구조중’이라는발표에오열하며분통을터뜨렸다.
학부모김모(47·여)씨는"구조소식이나오고있지만,
딸과연락이되지않고있다"며다른학부모들과함께진도로출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박홍근의원은
"학교와교육부의오락가락하는늑장대응이
수학여행여객선침몰사고의혼란을키웠다"고지적했다.
◇해경,항해사등소환조사
해경은이날오후세월호1항사와조타수등을
소환해항로와사고경위등을조사중이다.
선장이모씨는구조작업지원을위해소환중다시사고해역으로돌려보냈다.
세월호에는선장과1항사2명,2항사1명,3항사1명,갑판장,조타수3명,
기관장1명등여객선관계자24명이탑승하고있었다.
또외국인가수2명과아르바이트3명,불꽃놀이담당자1명도승선했다.
해경은해상교통관제센터(VTS)확인을통해항로궤적을확인하고,
생존자들이전한"쾅하는소리가났다"는실체를파악중이다.
또선체에구멍이뚫린이유가암초와부딪혀발생한것인지
내부원인에의한것인지도규명할예정이다.
◇"무사히구조되길"간절한기원
세월호침몰소식이알려지면서시민들과누리꾼들은
안타까움과함께무사구조를기원하고있다.
회사원최종원(43)씨는"모두가무사히구조되길바란다"며
"동원가능한모든인력과장비를투입해
단한명의인명피해가발생하지않도록기도한다"고말했다.
대학생정혜정(23·여)씨는"인명피해가없도록
최선을다해구조해야된다"고목소리를높였다.
대학원생이정원(29·여)씨는"구조된학생들이
더큰상처가남지않도록치료를잘받을수있게힘을써야한다"고밝혔다.
누리꾼들도안타까운마음을감추지못하고있다.
아이디’rlwjd***’은"안타깝고가슴아픈소식"이라며
"대형사고가왜반복되는지모르겠다"고탄식했다.
또다른누리꾼아이디’opi***’은"무엇보다중요한건
구조된학생들의치료와안정"이라며
"학생들이정신적·육체적충격을잘보듬어줘야할때"라고전했다.
◇세월호는어떤배
길이146m,폭22m의6647t급으로국내최대크루즈선박중하나다.
최대승선인원은921명이며차량220대를실을수있다.
21노트의속도로인천과제주간265마일을운항한다.13시간30분이소요된다.
세월호는인천∼제주간항로로지난해3월15일취항했다.
매주화,목요일오후6시30분인천항을출발하고,
수요일과금요일에는제주에서출항한다.
기존오하마나호와더불어수도권에서배를이용해
제주도로가는유이한배편이다.
세월호는올해2월10일부터10일간정기검사를실시했다.
대형선박정기검사는5년에한번씩정기검사를받고
이와별개로매년중간검사를받고있으며
세월호도외부전문기관에의해정밀점검을받은것으로알려졌다.
지난17일오전여객선’세월호’가침몰한전남진도군조도면병풍도북쪽3km앞
사고해상에서실종자가족등이해군과해경의수색작업을지켜보고있다.
"세월호연쇄반응"
진심으로유가족분께깊은애도를표합니다.
북한의현정치상황을분석하는데
뉴스사진또는TV의영상자료는중요한소스입니다.
정보기관이나학자들은미디어에노출된
헤드라인,워딩,이름,사진,영상,소리,앵글각도,
표정,소품,사진배경,시간,장소등
어느하나도놓치지않고분석합니다.
그래야사진에무슨의미,내용이담겨있는지
무슨메세지가담겨있는지분석되기때문입니다.
단순하게정치뉴스지면에서노출되는보도사진들이
연예인셀카처럼잘찍혀서
뉴스데스크에서대충간택되었다고판단하는것은
유아적인생각입니다.
분명히보도사진이나동영상에는많은메세지들이담겨있습니다.
예를들겠습니다.
대한민국정보기관원이나취재원기자가
북한국가안전보위부특별군사재판에참석하지않더라도
북한노동신문에실린장성택의사진을보고
여러가지사실들을추론할수있습니다.
참고: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31213143112479
미술작품도정치뉴스사진처럼많은의미를담고있습니다.
신윤복의그림에숨은비밀을예로들겠습니다.
아래웹문서를참고하십시오.
참고: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uangguihe&logNo=140170843141
혜원신윤복의미술작품의감상은보는사람의수준에따라달라집니다.
각도,성조기,국기의전(儀典,protocol&Etiquette)에대해
우연의일치해프닝으로볼수도있겠습니다.
각도66.6정확하게만들기쉽지않습니다.
우연하게했을까요?
출처: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07019
http://pic.twitter.com/ZttAPXPuEY
아래사진을보시면성조기와태극기3개가중심에있습니다.
흔하지않는정상회담의보도사진앵글입니다.
성조기를왜삼각형으로했을까요?
주식회사세모를기념하기위해서일까요?
출처: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5/0200000000AKR20140425147351001.HTML
출처:https://www.nocutnews.co.kr/news/4014862
출처: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26005001
분명히뉴스사진의중심에는무슨이야기가담겨있습니다.
스스로판단해보시길바랍니다.
너희염려를!다주께맡겨버리라!
이는저가!너희를권고하심이니라!
근신하라!깨어라!
너희대적마귀가!우는사자같이두루다니며!삼킬자를찾나니!
너희는!믿음을굳게하여!저를대적하라!
이는세상에있는!너희형제들도!동일한고난을당하는줄을앎이니라!
모든은혜의하나님!곧그리스도안에서!너희를부르사!
자기의!영원한영광에!들어가게하신이가!
잠깐고난을받은!너희를친히온전케하시며!
굳게하시며!강하게하시며!터를견고케하시리라!
베드로전서5장7~10절
상기인용된그림들은저작권법제28조를준수하고있으며,
보도·비평·교육·연구등을위하여정당한범위안에서
공정한관행에합치되게인용되었습니다.-예슈아커밍
입력:2014.04.2913:44-김형섭
◇재난안전컨트롤타워로’국가안전처’설치지시
박대통령은지난21일수석비서관회의를주재하면서언급한
재난대응컨트롤타워구축방안과관련해
가칭’국가안전처’의설치를지시했다.
박대통령은"이번에문제점으로지적된
재난안전의컨트롤타워에대해서는
사회재난과자연재해관리를일원화해
효율적이고강력한통합재난대응체계를구축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결론에이르렀다"고설명했다.
그러면서"국가차원의대형사고에대해서는
지휘체계에혼선이발생하지않도록
총리실에서직접관장하면서
부처간업무를총괄조정하고지휘하는
가칭’국가안전처’를신설하려고한다"고말했다.
박대통령은
"새로만들어지는국가안전처는
군인이전시에대비해반복훈련을하듯이
인명과재산피해를크게가져올사고를유형화해
특공대처럼대응팀을만들어
평시훈련하고만에하나사고가나면
즉시전문팀을파견해
현장에서사고에대응토록해야할것"이라고주문했다.
특히"화학물질유출이나해상기름유출,전력,
통신망사고등새로운형태의재난과
국민생활과직결된복합재난등에
상시대응할수있는능력을갖추도록
전담부처와소관부처가협업해서
국민안전을제대로지켜나갈것"이라고전했다.
또"재난안전전문성을갖춘
전문가조직으로확실히만들것"이라며
"이를위해순환보직을제한하고
외국인전문가채용까지고려하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
아울러"신속히이러한내용을담은정부조직개편안을만들어
국회와논의를시작하도록준비해달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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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처`설치지시…한국형FEMA의설립?"
[참고자료]
한국형FEMA의설립?
http://cafe.daum.net/aspire7/9zAH/4456
국가재난안전관리국착공식현장(한국형FEMA?)
http://cafe.daum.net/aspire7/9zAH/4470
DHS보고서장차FEMA에수용할자들을규정하고있다.
http://cafe.daum.net/aspire7/9zAJ/1637-주의천사
"세월호참사가결국한국판FEMA탄생의계기가되는가?"
이세대가가기전에|예레미야
http://blog.naver.com/esedae/90194904484
朴대통령“특공대처럼움직이는재난안전컨트롤타워‘국가안전처’신설”(국방일보)
-‘세월호참사’를계기로국가차원대형사고를진두지휘할컨트롤타워
(가칭국가안전처)가국무총리산하에만들어진다.
박근혜대통령은29일청와대에서국무회의를주재하면서
“이번에문제점으로지적된재난안전의컨트롤타워에대해서는
전담부처를설치해사회재난과자연재해관리를일원화해
효율적이고강력한통합재난대응체계를구축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결론에이르렀다”고말했다.
박대통령은신설되는재난안전컨트롤타워를가칭
‘국가안전처’로명명하기로했다고전하면서
세부적인기능과조직구성방안도설명했다.
911사태를계기로
미국의재난안전청,FEMA가강력한권한을갖게되었고,
현재인터넷상에회자되고있는수십만개의관까지구비한
수백개의집단수용시설인FEMA캠프까지만들진것처럼,
이번세월호참사가결국한국판FEMA와
한국판FEMA캠프의탄생을가져올지도
모른다는우려가나오고있다.
작년MBC서프라이즈프로그램에서보도되기도했던
FEMA(FederalEmergencyManagementAgency연방재난관리청)는
현재미국전역에800개이상의
수용소들(일명FEMA캠프)을만들어
앞으로있을급변사태(자연재해,내전(시민혁명?))를
준비하고있는것으로알려지고있다.
규모가각기다른이캠프들가운데는
한번에2백만명을수용할수있는엄청난규모의
알래스카FEMA캠프가있고,
캠프들마다한꺼번에여러시신들을처리할수있는
수만에서수십만개의(일회용)관들이
구비되어있는것으로알려지고있다.
미국전역에산재해있는FEMA수용소와그곳에비치된수십만개의관들,
이관은한사람이아니라여러명의시신을한꺼번에처리하기만든것이다.
한트럭납품받은관들을FEMA수용소에전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