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달타.
북인도의가비라성(城)에서는정반왕과마야부인사이에서[고타마싯달타]가태어났다.
29세에출가,35세때에연기(緣起)-모든사물의기원과유래-의도리를깨닫고
붓다-Buddha-가되었다.
이후45년간설법과교화에힘썼고,80세에입멸했으며,
그가설법한큰가르침은세계3대종교의하나인불교가되었다.
그를[석가모니]라고부르는것은[석가족(族)출신의성자(聖者)]이기때문이며
그를부처(산스크리트어-불타)라고부를때,
그뜻은[깨달은자]라는의미다.
그래서불교는,
이세상에서의온갖번뇌를버리고수행을통해깨달음으로서부처가되는것을목적으로한다.
지금은대웅전에높이모셔진금불상이되어중생이그앞에서발복을비는그분은,
본래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부처님이시다.
중생을사랑하고중생을고통에서구하려는크고넓은마음을그렇게불렀다.
그래서,
오늘도불교의가장큰자기존재의이유는,
변함없이모든이들과함께기쁨도,슬픔도같이나누는것이아닐까.
그렇게,
그대자대비가온누리에퍼질때세상은분명달라질것이다.
사람이사람답게사는정토가되는것이다.
그것이오늘날모든불자들에게맡겨진막중한책임이아닐까.
석탄일에간절히염원해보는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