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성격대로 즐거운 인생을 사는 별종 아내 [블로그타임스 No.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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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9일


단풍 따라, 연인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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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격대로 즐거운 인생을 사는 별종 아내 

아내의 친구들 중 노년생활에서 ‘자기일’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아내가 한탄하는 게 있다. ‘모이면 남편 흉보고, 연속 드라마 얘기뿐 건전한 화제가 없다’ 는 게 그것이다. 아내가 행복한 할머니 인 것은 지금도 계속 그림을 그리는 현역 화가라는 점이다. 매일 매일 창의적인 작업을 한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일이 아니다. 내가봐도… <계속>


25살 청년이 찾던 오래된 카메라, 브라운 팍세트 


늘 같은 길을 걷는 것이 마치 인생길 같다 

서양의 철학은 신을 찾는 철학이고, 인도의 철학은 마음을 찾는 철학이고, 동양의 철학은 도를 찾는 철학이라고 했다. 도를 찾는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의미라 했다. 도는 자연이고 자연은 만물의 근본 이치다. 서양은 자연을 정복하려드는데 비해서 동양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서양을 닮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인생을 즐기는… <계속>


정선과는 또다른 재미의 양평 레일바이크 

양평 레일바이크는 용문에서 원덕까지 이어지는 3.2km(왕복 6.4km)를 달린다. 원래는 중앙선이 달리던 철길이었지만 용문에서 원덕까지 곡선으로 연결되었던 구간에 직선 철로가 신설되면서 기존 곡선 구간 철길을 레일바이크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쇄될 예정인 철도 구간은 양수역에서 양동역까지의 53.4km로… <계속>


내가 너무 돈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 문제인가 

아침이 즐거웠다. 언제나처럼 일때문에 프랑스인들과 함께 했었는데 회계사 일을 한다는 프랑스인이 나에게 만유로 월급을 받아야 한다는 거였다.  사실 몇년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내가 너무 돈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 문제인가 보다 하면서 수다를 떨었었는데 내 주위의 있는 사람들이 나때문에 마구 웃는 거였다.  수줍기로 말하면… <계속>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약속을 해놓자고 하면 

6·25전쟁 이후 오랫동안 부모·자식 간에는 약속이 하나 있었다. “또 전쟁이 나서 헤어지면 매년 ○월○일 ○시 ○○역 시계탑 아래에서 만나는 걸로 하자”는 것이었다. 요즘 테러가 잇따르는 미국·유럽에서 ‘휴대폰통신망에 과부하가 걸려 연락이 안 되면 언제 어디에서 만나자’는 사전 가족 약속을 권하고 있다 한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약속을… <계속>


눈 내린 날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선릉 

중종의 정릉쪽으로 갔다가 성종의 선릉쪽으로 걷는다. 친구 한 사람이 말한다. “윗 대 부터 참배를 해야지 우리는 거꾸로야”고. 그런데 입구쪽이 정릉이었으니 순서대로 돌 수밖에 하면서 우리는 웃으며 가을 바람을 가슴 깊이 들이 마신다. 재실 바로 옆에는 5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가 있다. 얼마나 큰지, 내 휴대폰에는 전체가 들어오질 않는다… <계속>


조선 8대 명당이라는 안동권씨 묘 

의왕시 오봉산하에 있는 청풍김씨 판서공 김인백 부인 안동권씨 묘는 조선 8대 명당으로 손 꼽힌다. 김극형의 지극한 효성으로 이곳에 묘를 쓴 후 증손부터 16세 김유(대제학), 김구(우의정), 17세 김약로(좌의정), 김상로(우의정), 김재로(영의정), 18세 김치인(영의정), 19세 김종수(좌의정) 등 6명의 재상과 대제학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계속>


산골에서 깍두기 담그기 

오늘은 좀 바빴다. 며칠 전부터 벼르던 깍두기를 담기 위해서 마음부터 바빴기 때문이다. 하여 그 좋아하는 게시판 썰도 못 올리고 월동준비 겸 깍두기를 담기로 한 것이다. 기왕 하는 김에 비닐하우스에 남아 있는 배추와 무 그리고 파 등을 저장하기 위해 땅도 좀 파고. 아무튼 오전이 지나갔다. 점심 식사 후 낮잠 1시간 때리고 두 시부터 무를… <계속>


꼭두각시는 죄가 없다. 그를 조정한 사람들의 죄다 

1979년 10월 27일 아침, 소년은 엉엉 울면서 학교로 향했다. 대통령이 죽었단다. 그렇게 슬프게 하루를 보냈다. 나중에 그 소년이 크서, 그렇게 슬퍼한 그 대통령이 자신의 큰 업적에도 불구하고 말년에 국민을 죽이고 학대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슬펐다. 대통령은 어떤 순간에도 국민을 학대하여서는 안되기에. 2016년 11월, 그렇게 엉엉 울던 아이는… <계속>


(2007.11.29) 요즘 장교회식은 술집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회식도 명령이다.” 대접에 가득한 술을 돌아가며 들이켜는 ‘파도타기’, 자정이 넘도록 마셔도 흐트러짐 없이 바짝 ‘군기’가 든 모습…. 요즘 군 회식 때 이런 모습을 상상하면 큰 오산이다. 군생활 17년째인 육군 김모 소령은 후배들과 최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회식을 했다. 그것도 저녁이 아닌 점심 때. 김 소령은 “개인적으로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 <계속>


가을 향기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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