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을 보내면서 반성과 계획

한해가얼마남지않아자연세월의빠름을느끼기에금년한해를되돌아보게된다.금년초에주안점은백수이기에시간을그냥하는것없이보내지않으려고했다.비록놀더라도그것에마음과열성을쏫는것이라면허송세월이아니라고생각했다.마음과열성을갖이려면목적의식이있어야하겠기에나로하여금다른사람들이줄거워하거나의미를느낄때그것이나의존재이유라생각하고그러기위해사소한미소라도상대방을기쁘게하고사소한친절이라고그사람에게정성을다한다는마음이들도록하여야겟다고생각했다.그러면서짠것이작은자원봉사라도열심이하자건강을위하여운동을하면서사람들과어룰려서로재미있게지내자.그리고의사소통을더잘해보기위해어학향상에노력하자라는계획을세웠다.


그러나한해를돌아보면자원봉사를한다고겨우일주일몇시간씩하는것을가지고자만하지않았나하는반성도하게되고경험을얻는다는속마음은숨겨둔체식수공급자원봉사란미명으로외국에가서진짜열과성을다했는지를반성할때아쉬음을느낀다.영어공부한다고책만수북하게사놓았지다읽은것은단한권도없이니이게무슨계획이이러하며호스피스교육을받아놓고도받은것에심취만되었지실천이없기에허세가아니었나하는반성이따르기도하지만애써긍정적으로생각하지면그래도아무리돌밥이라도쌀이많듯이나도쌀의대열에있다는자체가기쁘고식수공급은제대로못했어도그나라문화를보고느껴조금은애해하는쪽으로마음도있었으며아직책을지고있다는것이아직치매는아니구나하는생각과호스피스교육은언제라도참여할기회가생긴다면참여할준비를하였다는자체에위안은느낀다


이세상은악과선이있듯이사람도소인과대인들이있다고한다.소인은이해타산이밝아약삭빠르고도량이좁고간사한사람인반면에대인은몸집이나큰거인을말하는것이아니라군자를말하며자기와다른것과조화를이룰줄알고같은것을찾아획일을도모하지않고의와덕을숭상하는사람이란다.디시말해소인은이해타산을따저정당을이리저리옮기기를식은죽먹기식으로하며자기이이해를위해서는다른사람이그렇게주장하지않은데열을내며그럴듯한말로억지주장을하며회사나나라의걱정은뒷전에두고잘못된모든것을남의탓으로만돌리는사람이란다.요사이매스콤에위대하고높으신나리들이세상을떠들썩하게하는내용들의모두여기에해당되는소인배들의주장임이새삼느껴저입맛이쓸슬하다.그러면너는아니냐하는반문에는나또한소인임에는틀림없기에조금이라도소인의함량을줄이는것이내년의목표가아닐까한다

내년이면지공(지하철공짜)의위치의노년기이게노욕을줄이는노력을하여야겠다.그러려면꼭필요하지않으면꼬치,꼬치알려고하지말아야하고,잘안보인다고투덜댈것이아니라보이지않으면그런대로넘아갈수도있는마음비움과다리에힘이없다고낙심하기에앞서운동등을통하여지연시키도록하고나보다출세한사람돈많은사람들을불어워하지말고분수를알고지족할수있어야겠으며세상인심이야박하다고탓하지말며남과다투어이기려고하지말고더불어사는세상을의식하면서살아갔으면하는생각이다.그래서내년에는더불어사는세상을인식하고주인의식을갖이고또한내자신의그릇에소인의생각보다는대인의생각을담았으면그만치이세상은더아름다운세상이되지않겟는가?


2006년12월26일저녁에양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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