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오른 호랑이

어미호랑이는새기호랑이을데리고먹이사냥을할때면늘이렇게말했다

“애야사냥을할때는언제나이렇게낮고깊은곳에숨어먹이가나타나기를끈질기게기다려야한다.그런데새끼호랑이는오랜시간동안숲속에숨어서먹이가나타나기만을기다린다는것이숨이막혔다.하루종일기다려도허탕을치고돌아오는날이면,백수의왕인호랑이가왜이렇게숨어서먹이를얻어야하는지이해가가지않았다.


새끼호랑이는어미호랑이가나들이를간사이혼자서산꼭대기바위위로올라가보았다.

온세상이그의발아래엎드려있고저멀리들판에선어미호랑이가무섭다고알려준사람들이개미처럼꾸물거리고있었다.그는너무기분이좋아서큰소리로마음것포효해보았다.그소리에놀란토끼가어느바위틈에서뛰어나와서도망치기시작했다.그는단숨에달아난토끼의목을물었다.그는처음으로혼자서사냥한고기로포식을하였다.


집으로돌아온새끼호랑이는어미호랑이에게낮에있었던일을자랑스럽게이야기했다,

그러자어미호랑이는깜짝놀라서다시는그곳에올라가지말라고야단을쳤다.야단은맞으면서새끼호랑이는속으로중얼거렸다.“엄마도이젠늙었나봐,저렇게겁이많은것을보니…”


몇일후,어미호랑이가없는틈을타서그는다시산꼭대기바위로올라갔다.

그런데그순간에어디선가총소리가들리고새끼호랑이는바위밑낭떠러지기로으로굴러떨어졌다,

<생각나무위에열린우화에서보고베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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