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천사

사랑의성금을모으는방송사프로그램앞으로젊은자가수표2장과편지통을보내왔다.봉투를개봉해보니그안에30원의성금이들어있었다.뜻밖에액수를기부받은제작진은수소문끝에젊은남지를찾아가인터뷰를요청했다.30원이되는큰돈을기부한사람은그들의아버지였다.

그는시장에서제법상점을운영하고있었는데,30원은그가평생모은재산이었다.그러나그렇게상점을운영하며많은돈을버는것과달리그의아들들은하나같이모두검소한차림이었고기부자인그들의아버지는’좋은일에는얼굴을드러내지않는이다’라며모습을드러내지않았다.

이들가족의선행은그뿐만이아니었다.그동안피해자가족들이모은2원을익명으로기탁했는가하면그밖에임없이크고작은일에얼굴을알리지않고선행을해왔던것으로알려졌다.


이익명의기부자는버스비를아끼기위해운동화를신고다니며들들도역시아직까지경차를몰고다니며돈을절약하여남을위돕는데에썼다.


들은아버지의30기부에대해이렇게말했다."내돈이아닌것은욕심내지말라는아버지의말이옳다고생각하기때문에아버돈의사용용도는아버지의지에따른것입니다.버지돈은내돈이아니니까요."



아직까지우리사회는기부문화에익숙하지않다.기부를하는것은돈이많은부자들만하는것이라고생각하거나내가충분히쓰고다음에남는것이있을때하는것이라고생각한다.그러나우리들의작은정성이누군가에겐삶을다시살용기를줄수있다.

많이가지고있기때문에나누는것이아니라가지고있는것을나누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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