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는 유대인

유대인들은’하나님은이상황에서어떤판단을내리까?’하고이런고민을한다.물론하나님의생을인간이이해할수는없다.하지만끊임없이생각하고고민함으로써다양한관점으로생각하고이해하는법을익힐수있다.다음글은뒷받침해줄탈무드중하나이다.

덤스라는청년살고.그는유대관한공부를었는가지봉착결할방법찾지못하고있었.

그가품은의문이란이런것이었다.

‘하나님은왜선한사람에게불행을주고악한사람에게행복을주시는가?

어느선지자엘리야가그의마을을방문했다.애덤스는엘리야에게이렇게부탁했다.

"안의의문을해결하기위해하나님께서어떻게세상에기적을일으키시는지눈으로확인하고싶습니다.현명하기로유명한당신을따라여행을떠날수있도록허락해주십시오"

그러자엘리야가대답했다.

"나를따라와도좋습니다.하지만가지조건이있습니다.내가무엇하더라도?’라고질문하지마십시오."

애덤스는즉시그러겠다고대답하고그와함께여행을떠났다.


첫째날밤,두사람은어느마을에도착했다.그리고그곳에사는가난한부부의집에묵으면서더없이융숭한대접을받았다.다음날아침그집을떠나려는데,유일한재산인젖소가갑자기죽어버려부부가비탄에잠겨있는게아닌가.이모습을보다못한애덤스는엘리야에게"하나님께서왜이런일을두고보시기만하는겁니까?"라고묻고말았다.그러자엘리야는"’왜’라고물어선안된다고하지않았습니까?한번만더그렇게물으면당신곁을떠나겠습니다."라고말했다.


둘째날밤,두사람은다른마을에도착했다.그곳엔엄청난부자인데다탐욕스럽기까지한상인이살고있었다.그상인은두사람을보더니"음식대접할돈은없고물한잔이라면줄수있네.그리고처마밑에서자는것은허락해주지"라고냉담하게말했다.두사람은처마밑에서추위에떨며하룻밤을지냈다.다음날아침,엘리야는부잣집앞뜰에폭풍으로뿌리째뽑혀쓰러진나무가있는것을보고는원래상태로다시세워놓았다.애덤스는그의친절을이해할수없었지만그냥잠자코있었다.

셋째날밤,또다른마을에도착한두사람은탐욕스러운신자들로가득한시나고그(synagogue,유대교의공적인기도예배장소)에묵게되었다.그들은두사람에게변변찮은식사만내줄뿐이었다.다음날이되자엘리야는길을떠나면서신자들에게"여러분모두에게축복이있으라.모두훌륭한리더가될수있도록하나님께서축복하실지어다"라고말했다.애덤스는점점더혼란에빠져들었지만아무말도할수없었다.

넷째날밤,이번엔가난한마을의초라한시나고그에묵게되었다.신자들도모두가난했지만두사람을정성껏환대해주었다.다음날아침이되어길을떠나기전엘리야는"여러분중단한사람만이훌륭한지도자가되도록하나님께서축복을내리실겁니다"라고말했다.이말을옆에서듣고있던애텀스는도저히참을수없었다.그래서그만"어째서하나님도당신도부지에게는친절하고가난한자에겐냉담한것입니까?"라고묻고말았다.


그러자엘리야뒤돌보며렇게답했다.

"나와한약속을지키지않았으니,나는그만당신을떠나겠습니다.하지만떠나기전에일러둘말이있습니다.첫째날젖소가죽은집에서는,사실은바로그시각에부인이죽을예정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부인대신소를죽이신것이지요.둘째날방문한마을에서부잣집정원의나무를다시심어준것은그나무아래에금화5만남이묻혀있었기때문입니다.그것을탐욕스러운주인이발견하지못하도록한것이지요.

셋째날시나고그에서는모두가리더가되면의견이모아지지않아결국시나고그운영이어려워질것입니다.그래서모두를축복한것이지요.넷째날시나고그에서한사람만이지도자가되도록축복한이유는지도자는한사람이면충분하기때문입니다.그러면시나고그가적절하게잘운영되어마을이번성하겠지요.이처럼하나님께서하시는일은어느한시점의일시적현상만봐서는알수없는것입니다.이사실을부디명심하십시오"하고말을마친엘리야는그자리에서사라졌다.


유태인은어릴때부터탈무드와토라(Torah,모세오경-성경의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뜻함.)의이야기를어머니에게들으며자란다.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사고의폭이넓어지는것이다."세상의기쁨도슬픔도가장먼저아는사람들이바로유태인이다"라는말이있다.늘다른관점에서사물을다면적으로바라보는유태인의특성때문이다.또한이런특성은유태인만의독특한발상을낳는원천일지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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