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저세상으로 간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뉴스를보니스리랑카에서코이카해외봉사단원2명이번개로숨졌다고한다.참으로안타깝다.그들부모는얼마나낙심하고계실까?위로를보내고싶다.

남달리그뉴스에관심이가는것은나도그들처럼스리랑카에서코이카해외봉사요원으로꼭십년전에근무한적이있기때문이다.스리랑카지도를꺼내하프탈레를찾아보았다.그곳을보니어렴풋이다녀온기억이떠올랐다..자세히기억은없지만캔디지역산속으로안개가안개가많은습한지역으로기억한다.


나는콜롬보북쪽마콜라라는산속에서살았는데번개와천둥이자주친다.비는스콜처럼자주내리고비가오다가도그치면언제비왔냐는듯날씨가덥고맑다.


봉사를안하는휴일에집에있을때천둥을치면천둥소리가얼마나큰지곧벼락이나에게떨어지는것같았고맞을지도모른다는불안한생각이다가오곤했다.


하루는밤늦게까지강의자료를만들어컴퓨터에저장시켜놓고자고일어나니컴퓨터가벼락(?)으로모뎀부분이타버렸다.그바람에급히서둘러한국에서컴퓨터를보내다시수리했지만벼락은박에만해당되는것이아니었다.


받는것보다주는것이아름답고보람된일로생각하고,또한못한경험을하고파,해외봉사를택했고그곳에서도그들의꿈을이루는한과정으로생각하고그곳에열심이봉사활동을했을것인데그꿈을제대로펼쳐보지못하고간그소식을접하면서머리숙여그들과가족들에게조의를표한다.

2012년10월10일이른새벽에

하프타레인근지역인반다라월라(bandarawela)지역의안개낀모습입니다.(스리랑카인싸이트가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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