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만큼 건강하고 나누는 만큼 오래 산다
버리는만큼건강하고나누는만큼오래산다.

몇년전어느크리스마스날저녁에몇몇뜻있는분들과함께어려움을겪는제3세계를돕그들의고통을나누자는의미에서‘사랑의봉사단’운동을발족시킨바있다.그동안동부아프리카,인도,방글라데시등고통의현장에매년한달정도의일정으로다니곤했다.

지금도잊지못하는것은봉사단원들의행복한표정이다.도움을받는분들의행복과는질이다르다.‘행복의비결은다른사람을행복하게해주는것이다’는말이퍽이나실감난다.그어려운일정을마치고김포공항에도착할때그들의얼굴은행복과기쁨으로충만해진다.해외여행이나배낭여행후에느끼는후유증과는너무도딴판이다.

지금까지움켜지기만했던삶이아니었던가?행여나현재의행복이손상받않을까전전긍긍한삶이아니었던가?이처럼자기방어적이고피해망상적인삶에서자유로운길은아무조건없이자신을주는것이다.

스트레스를훌훌떨쳐버리는진짜비결은아낌없이주는데있다.우리쩌면모으는훈련,받는연습만을했지버리는결단,나누는일에무관한삶을살았는지모른다.모든병은욕심에서온다.

나쁜스트레스는죄악이나탐심과깊은연관이있다.과로사도,일중독도,

인간관계의고통스런갈등도모두나만이행복하겠다는강박관념과방어적

태도에그원인이있다.

도덕의핵심은양심을지키는데에있는것이아니다.오히려적극적으로이웃을섬기고사랑하는데있다.도덕적자긍심은삶을풍요롭게해준다.도덕적자긍심은모든영역의공로를더욱빛나게만든다.

자신만을위해살겠다는발버둥은우리를슬프게한다.아무리친했던사람일지라도욕심을확인하는순간인격적거리감을느끼는것은당연한일이다.특히이성관계의탐욕은자신과상대방과가족등모든것을파괴시키는최악의결과를낳는다.

결혼식후에주례자가선물로주신성경의속표지에이런말이쓰여있었다.’사랑은진리와함께기뻐합니다.’물론성경에나와있는말씀이지만당시의감동과충격은지금도생생하다.진리없는사랑,도덕성이뒷받침되지않은애정은가치를상실하게마련이다.

아무리아름다운시를쓰는시인이라도스캔들이터지면그의작품은빛

바랜다.

깨끗한삶을사는연예인은인기뿐아니라존경까지받게된다.건강의차원서도그렇다.불륜의관계를계속하는사람치고얼굴색이좋은사람은별로없다.인격자일수록,깨끗한사람일수록건강하고장수자가많은것은우연한일이아니다.

도덕적자긍심은매사에자신감을부여한다.성공을더욱빛나게하고성취에가속도가붙게한다.도덕성이야말로최고의이미지관리요,최대의판매전략이요,최상의건강비결일수밖에없다.스트레스이기는길은움켜쥐는데에있는것이아니다.자유의본질은아낌없이주는데에있고나누는삶에있다.

<황성주님의스트레스는양념이다의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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