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자전거 여행

10월7일자전거로집을떠나통일전망대출입관리소를거쳐명파리에서동해안도로를따라부산까지도착했고남해안으로들어섰다.

부산에서진주를거쳐광양읍에서다시625전쟁때자기아들을살인한사람을자기아들로양자한손양원목사기념관을들렸고그곳성산교회에서어제주일예배를보았다.말로는무어라설명할수없지만느낌은나게게닥아오는듯했고눈에서는잠시눈물이나기도했다.

벌교에서어제숙박하고아침에날씨가흐려강진을향해출발하려했으나비가와서결국보성에서숙소글정하고인터넷을하러다니다가보성읍내파출소에들어와길을물으니친절하게안내해주었다.누구나자신에게잘하면좋아하지만생각하기에는나에게만잘하는것은아니리라.그러나우리는친절은잊고나뿐것만부각하지않는가반성해보기도한다.

일기예보에는내일도비가온다는데걱정이된다.나에게무리하게하지마라는하늘의뜻이아닐까?

본래생각에는내일모래는땅끝마을까지가려고했는데~~~

2014년10월20일보성읍내파춮소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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