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박물관을 찾아보며

경기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조선명가 청주양씨 기증유물전

오늘은 제 97주년 삼일절이다. 집에서 일어나 아파트앞에 설치된 창문앞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려하지만 어쩌다보면 창피한 일이지만 잊을 때도 있다. 요사이 같이 안보의 필요성이 느끼는 때에 잊지 말고 태극기를 게양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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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오늘 일가들의 모임이 수원에서 있다고 했다. 그곳에 가서 일가들끼리 만나 의례적인 회의를 마치고 난후 경기도 박물관에서 우리 청주양씨 대종회와 경기박물관 주최로 조선의 명가 청주양씨 기증 유물전이 있다고 했다. 오늘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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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된 이야기긴 하지만 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한다. 그러기에 적게는 개인적으로 뿌리를 찾아 일가를 의식하고 크게는 국가를 생각한다. 삼일운동도 결국은 우리자신과 국가를  지키기위한 국가 차원에서 투쟁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를 부여하여 경기박물관에 가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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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갔더니 현관에 조선명가 청주양씨 기중유물전이 있다고 알리는 게시광고가 있었다. 그것을 보니 진작 왔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다른 전시물도 감상하고 일가를 사랑하고 고향을 생각하고 나가서는 국가를 생각하면서 안보를 강조하는 박근혜대통령의 기념사를 끔끔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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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3월 1일 at 23:53

    경기박물관을 가셨군요.
    부근에 백남준 박물관을 비롯 크고 작은 갤러리 같은곳도
    많은 곳인데, 우리집에서 가까워요.

    오늘은 멀리까지 오셨네요.

    • btyang

      2016년 3월 3일 at 20:47

      처음이라 수원역 관광안내에서 물었더니 민속촌가는것으로 생각했는지 잘못가서 다시 경기박물관으로 찾아가서 잘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조금은 불순해서 했지만 그런대로 하루를 잘보냈지요.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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