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추모앨범(전곡가사첨부)

그의 노래 대부분을 좋아했다
특히 이 노래…

행복한 사람 조동진 | 1집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38년간 …‘제비꽃’ 지다   <– 기사 전문

겨울비, 나뭇잎 사이로 등등…
한국의 밥 딜런 공감했었고

 게시일: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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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행복한 사람 (00:00)
02. 겨울비 (03:27)
03. 긴긴 다리위에 저녁해 걸릴때면 (07:20)
04. 바람 부는 길 (10:19)
05. 언제나 그 자리에 (14:11)
06. 작은 배(19:16)
07. 불꽃 (23:54)
08.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28:08)
09. 흰 눈이 하얗게 (30:53)
10. 저멀리 저높이 (36:17)
11. 다시 부르는 노래 (41:21)
12. 그림자 따라(45:5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1. 슬픔이 너의 가슴에
02. 제비꽃
03. 얘야, 작은 아이야
04. 나무를 보라
05. 기쁨의 바다로
06. 끝이 없는 바람
07. 너의 노래는
08.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09.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10. 차나 한잔 마시지

01. 새벽안개
02. 넌 어디서 와
03. 어젯밤 비바람
04. 그날은 어디로
05. 눈부신 세상
06. 멀고먼 섬
07. 바람부는 날이면
08. 너의 아침
09. 우리 헤어져 멀리 있어도
10. 친구들에게

4 Comments

  1. 데레사

    29/08/2017 at 10:55

    이 분 기사 읽었어요.
    한국의 밥 딜런이라 일컬을 정도였는데 그 목소리가
    아까워요.
    누구나 가는게 인생의 끝이지만 죽음만큼 허무한것도 없더라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참나무.

      29/08/2017 at 17:56

      좋은 가사들이 많아,
      음유시인…실감하며
      자주 부르던 그의 노래 듣게되네요
      .
      누구나 피할 수 없는일이지만
      가까운 가족의 일이라 더 허무하실 듯…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는지요

  2. 홍도토리

    29/08/2017 at 13:38

    조동진 노래를 하루 종일 듣게 됩니다.
    .. 날씨가 어느새 가을이 되었어요. 9월이 되려면 이틀이나 남았는데…
    무심코 돌아가던 선풍기도 껐어요.
    행길 건너 보이는 그림자도 달라보입니다.
    매미 맘껏 울어재치고 하늘은 맑고 구름 선명하고…
    바깥에 나가고 싶은 날이네요…

    • 참나무.

      29/08/2017 at 18:00

      -다시 부르는 노래
      1.
      서러워 말아요 꽃잎이 지는 것을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그 향기 하늘 아래 끝없이 흐를텐데
      2.
      아쉬워 말아요 지나간 바람을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밀려오는 저 바람은 모두가 하나인데
      3.
      부르지 말아요 마지막 노래는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마지막 그 순간은 또다시 시작인데

      그의 노래 가사들 음미하며 듣게됩디다.

      아침엔 스카프&가디건 입고 나갔더랬어요
      벌써 성큼 가을이 다가온 듯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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