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군사적인 보복응징을 망설이는가

천안함과그장병들이백령도차가운바다에서억울하게산화했다.

육신들은땅에묻혔으나,그원한은우리들가슴에남아통곡하고있다.

이제,우리들은어떻게해야할것인가.어떻게그영혼들을다독거릴것인가.

나라가애도하고,훈장을수여하고,국립묘지에안장한들그영혼들이안식을누리겠는가.

천안함원혼들을달래는길은,그들이백령도현장에시퍼렇게살아있게하는일이다.

비록육신은산화했으나,

국가와민족을지키는용사로서영혼이라도살아북을응징하는그현장에있게해야한다.

그방법은강력한보복응징뿐이다.그외무슨길이있을까.

기회는그때뿐이었다.

피격,그리고격침되고있는순간이가장적절한보복의시점이었다.

그순간은휴전이깨진교전상태다.응징은즉각적으로이뤄져야했다.

그러나그렇게하지못했다.진상규명은그렇게절박한문제가아니다.

즉각적인반격이우선이다.

맞았다하는순간,그기습공격자가누구인지몰랐다는것은말이안된다.

그러나우리는기습적으로깨지고도물러서야했다.비겁하게.

한번실기했으면,그다음을노려야한다.

그게올바른국민을가진국가의올바른태도다.그래야국가의정당성을가질수있다.

하지만한달이지났어도아직미적대고있다.왜미적대고망설이는가.

그사이북한은갖은요설적인언행을일삼고있고,

우리들주변의친북좌파들은그에부화뇌동하고있다.

그렇게되면서북한에대한군사적보복응징가능성도점차엷어져가고있다.

친북좌파내지는이른바중도평화론자들의,

이런기회를틈탄對北위요의물타기는더욱기승을부리고있다.

오늘짜,아침신문의한칼럼,이른바대기자라는양반의글도그렇다.

‘일상으로돌아가자’

제목부터가,우리가재수없게그냥한방맞은것으로치고

이쯤해서그만입다물고언제그랬냐는듯이살아가자는투다.

그러면서북한에대한물리적인보복공격은어렵고안된다면서거품을문다.

이유가참궁핍하다.미국과중국이반대할것이라는것.

그래서외교적으로풀어야한다는논리를펴고있다.

유엔안보리에상정하고,아니면6자회담의의제로올리고운운.

물타기의전형이이런글이다.북한에대한지식이나사태를보는신중성도없다.

제시한해결책에대한논리는더구나없다.유엔안보리상정을놓고는물증을들이댄다.

그리고는그가능성조차도쪼개서전망한다.정말부아가치미는글이다.

유엔안보리에상정해어떻게하겠다는것인가.

설사북한을대상으로유엔안보리제재조치가의결됐다고치자.

그다음은어떻게할것인가.

우선북한이그걸인정하지않을것이다.삼척동자도내릴수있는전망이다.

그래도밀어부쳐제재를취했다고하자.북한의반발과보복이있을것이다.

그대상은누가되는가.미국과중국이아니다.바로우리대한민국이그표적이된다.

왜그런기본적인예측도못하고그런막걸리같은글을쓰고있는것인가.

국제적인외교관례를철저히무시하고유린하는게북한의김정일집단이다.

그런대상을놓고,무력응징이미국과중국의반대때문에안된다는것은말이안되는논리다.

이스라엘의엔테베기습작전이미국의승인하에이뤄진게아니지않은가.

악의집단에게는’이에는이,눈에는눈’으로대응해야한다.

전면적,혹은국지적인전쟁을우려하는소리도많다.

전쟁을두려워해서는평화를지킬수없다.전쟁이일어난다면전쟁을해야한다.

그러나악의축으로,

자기들끼리세상의여러재미들를맛본김정일집단은결코전쟁을일으키지않을것이다.

전쟁은세상재미의종말,그리고그들의종말이라는후과를너무잘알고있기때문이다.

시간은흘러천안함이침몰된지한달이지났다.지금도시간이흘러가고있다.

이대로가만있을수는결코없다.어떤형태로든북한에대한보복공격이이뤄져야한다.

그길만이나라와국민을지키고,나라와국민을강하게하는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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