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서단합대회가있어서

여러가지논의중에

영화보고저녁함께먹기가채택되었다.

영화도몇가지를선택해서각자보고싶은것을보고

저녁약속장소에모이기로하였다.

나는’2012’를보는팀에합류하였다.

영화의거의마지막장면을찍었다.

어느날시작된지구판의대이동,

비밀리에현대판노아의방주를만든각국정상들

지구의멸망하는모습과

결국몇만명만살아남은이야기

그과정에서의다양한인간상

영화에서미국대통령은흑인으로나온다.

쉴새없이무너지고부서지는빌딩들,도시들,

밀려드는해일,쓰나미등이진짜같아서

내내긴장하게만들었다.

우리가살고있는지구에대해

거시적으로다시생각하게만드는영화였다.

다시한번더봐도후회하지않을만큼

잘만들었다는생각이다.

사람들은지구의멸망에대한영화를보면서

사후와종교에대해더생각하게될까?

아니면더허무함을느끼고세상을즐기려고할까?

일상으로돌아오면여전한그모습일까?

궁금하다는생각이문득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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