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馬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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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馬山 >
경상남도 중남부 진해만 안쪽의 마산만에 있던 항만 공업도시이며,
2010년 7월 1일 진해시·창원시와 통합하여 창원시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1960년에는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3·15마산 의거가 일어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1970년대 이후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조성되어 경제발전을 견인하였다.
잔잔한 항만과 푸른 바다 그리고 주변의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馬山임을 느꼈다.

 

항일 애국지사 청암 한봉수 의병장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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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수(韓鳳洙) 의병장[1883~1972]은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現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세교리에서 태어나셨다.
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1910년까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강원도에서 항일투쟁을 벌인 의병장이다. 그는 고향인 세교리에서 의병을 일으킨 후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유격전을 벌여 번개장군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그 후 중국으로 망명하려다 체포되었으며, 1910년 8월 17일 일제가 이 땅을 강점하자 이른바 합방대사령으로 사면되었다.
1919년 3·1운동 때는 괴산과 청주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투옥되기도 하였다.
1963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이 수여되었다. 한봉수는 1972년 12월 향년 90세로 타계하셨다.
( 한봉수 의병장 유적지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85-4 소재)

* 한민구(2014.06~2017.07 제44대 국방부 장관) 님은 청암 한봉수 의병장의 손자로
야전과 정책 분야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모두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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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시인은 백석, 이용악과 더불어 1930년대 후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1918년 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에서 태어난 오장환 시인은 1951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였다.
오장환 시인은 휘문고등학교를 다닐 때 정지용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다.
휘문고등학교 문예반 활동을 하면서 교지 《휘문》에 「아침」, 「화염」과 같은 시를 발표하고,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그때 그의 나이 열여섯 살이었다.
어려서 박두진 시인과는 안성초등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일본 지산중학에 유학하고 온 뒤부터는 서정주, 김광균, 이육사 시인 등과 가깝게 지냈다.

(2006년에 개관한 오장환문학관은 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 오장환 생가 옆에 있다.)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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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 창녕읍 관룡사에 있는 화강석으로 만든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관룡사에서 20여분쯤 가파르게 600m 정도 숨차게 오르면 바람과 구름이 쉬어간다는
용선대에서 근엄하게 관룡사를 바라보시는 불상을 뵐 수가 있다.
사진 1~4 불상의 좌우 정면 모습
사진 5. 불상 앞에 놓였을 석등의 받침대로 보이는 석물
사진 6,7 용선대에서 바라보는 관룡사와 마을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95호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 1.88m, 대(臺) 높이 1.36m이다.
관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8대 사찰의 하나이며,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한 좌상으로 광배()는 없어졌다.
나발()에는 육계(肉髻)가 높직하며, 얼굴은 4각형이나 살이 쪄서 부드러운 윤곽이다.
여기에 작은 눈, 크고 명확한 코, 듬직한 입들을 묘사하여 얼굴 전체에서 미소를 띠고 있으며,
남산미륵곡불()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신라인의 정신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귀는 길어 어깨까지 내려오며, 목의삼도()는 가슴까지 내려와 형식화되었다.
몸의 굴곡을 비교적 잘 표현하였으며, 약간 위축된 자세이지만 안정감이 있다.
결가부좌()한 하체는 다소 둔중하고, 어깨에 걸친 법의는 몸에 밀착되었으며,
특히 하체의 옷 주름은 형식화되었다.
대의 상대석()은 반구형()이며, 꽃잎 안에 꽃무늬가 있는
겹꽃잎의 연꽃무늬[]가 앙련(:위로 향한 연꽃)으로 조각되었다.
중대석은 팔각이며, 각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하대석은 사각형 받침 위에 겹꽃[]의 연꽃무늬를 조각하였다.

네이버 백과(두산백과)와 안내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