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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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 창녕읍 관룡사에 있는 화강석으로 만든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관룡사에서 20여분쯤 가파르게 600m 정도 숨차게 오르면 바람과 구름이 쉬어간다는
용선대에서 근엄하게 관룡사를 바라보시는 불상을 뵐 수가 있다.
사진 1~4 불상의 좌우 정면 모습
사진 5. 불상 앞에 놓였을 석등의 받침대로 보이는 석물
사진 6,7 용선대에서 바라보는 관룡사와 마을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95호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 1.88m, 대(臺) 높이 1.36m이다.
관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8대 사찰의 하나이며,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한 좌상으로 광배()는 없어졌다.
나발()에는 육계(肉髻)가 높직하며, 얼굴은 4각형이나 살이 쪄서 부드러운 윤곽이다.
여기에 작은 눈, 크고 명확한 코, 듬직한 입들을 묘사하여 얼굴 전체에서 미소를 띠고 있으며,
남산미륵곡불()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신라인의 정신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귀는 길어 어깨까지 내려오며, 목의삼도()는 가슴까지 내려와 형식화되었다.
몸의 굴곡을 비교적 잘 표현하였으며, 약간 위축된 자세이지만 안정감이 있다.
결가부좌()한 하체는 다소 둔중하고, 어깨에 걸친 법의는 몸에 밀착되었으며,
특히 하체의 옷 주름은 형식화되었다.
대의 상대석()은 반구형()이며, 꽃잎 안에 꽃무늬가 있는
겹꽃잎의 연꽃무늬[]가 앙련(:위로 향한 연꽃)으로 조각되었다.
중대석은 팔각이며, 각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하대석은 사각형 받침 위에 겹꽃[]의 연꽃무늬를 조각하였다.

네이버 백과(두산백과)와 안내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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