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고교 졸업식

입춘인 어제, 지수는 고교를 졸업했다.

아침 10시 30분에 시작되는 졸업식에 식구가 다 함께 갔다.

마침 날씨도 춥지 않았고, 식은 지하 강당에서 했기 때문에

모든게 편안했다.

간혹 신문에 보도되는걸 보면 졸업식장에서 교복을 찢고 밀가루를

퍼붓고 소란스러운 풍경도 있었는데, 손에 손에 꽃다발을 들고

부모 형제들과 손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고 신나는

표정으로 질서 정연했다.

기독교 학교라 찬송가와 성경낭독, 기도가 이어졌지만 누구도

떠들거나 지루해 하는것 같지도 않고 우리들 때 보다 오히려 조용하고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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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세상, 그리고 처음으로 지하철로

먼 길 통학을 해야할 어려움도 있지만 잘 적응하고 또 열심히

공부해서 먼 훗날에는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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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476 명과 참석재학생들은 의자에 앉고 학부형들은 뒤쪽과 옆쪽으로

서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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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선생님들이다. 고맙습니다.잘 가르쳐 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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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진행되고 476명의 졸업생 중에서 8명이 상장을 받았다.

지수네 학교에서도 수능 만점자가 한사람 나왔는데 이 학생이다.

이 학생이 나올 때 여기저기서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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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도 상을 받았다. 학교 운영위원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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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8명 가운데 남학생은 2명뿐이어서 남학생이 호명될때는

더 큰 박수가 쏟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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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끝나고 부모 형제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는 모두들

총총히 사라진다. 아무도 이상한 해프닝 같은건 하지 않는다.

뉴스에서 봤던 광경들은 어디에도 없다.

바람직한 졸업식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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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근처갈비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 아이들 졸업할 때는 짜장면에 탕수육이면 최고였지만 요즘은

먹을거리도 많고 입맛도 다양해져서 지수가 원하는것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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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하는 이 아이들 모두가 4년 후 힘들이지 않고 취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74 Comments

  1. 보미^^

    2015년 2월 4일 at 6:01 오후

    즐겁고 신나고 좋으셨겠습니다. 삶의 보람이 있으셨겠습니다.    

  2. dotorie

    2015년 2월 4일 at 7:19 오후

    지수의 졸업을 축하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이 되기 바랍니다.

    올해에 데레사님 두 손주가 대학생이 되는군요.   

  3. 바위

    2015년 2월 4일 at 7:23 오후

    손녀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훌륭하게 잘 키워서 좋은 대학에 입학했으니
    마음껏 자랑하셔도 좋겠습니다.

    제 손자도 내일이 중학교 졸업날인데,
    부모가 모두 베트남에 있으니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가십니다.
    천안에서 초등학교 졸업할 때는 가서 축하해 주었는데…
    아내가 외출을 못 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 고향에 성묘하러 갑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4. 벤자민

    2015년 2월 4일 at 7:35 오후

    졸업을 축하 합니다
    앞으로 좋은 사회인이 되길 바랍니다   

  5. 흙둔지

    2015년 2월 4일 at 8:08 오후

    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도 했으니
    졸업식이 더 즐거우셨겠네요.
    어디에나 분탕질하는 미꾸라지는 소수더라구요.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6. 가보의집

    2015년 2월 4일 at 8:12 오후

    데레사님
    손녀딸이 고교 졸업식 멋있네요
    지수가 상도 받았네요 축 하 축하 할 일입니다.

    식사 시간도 즐거웠을테지요
    고기도 맛있어 보이구요    

  7. 미뉴엣♡。

    2015년 2월 4일 at 8:26 오후

    손녀따님, 마드므아젤 지수
    고등학교 졸업 축하합니다~♡

    이제 명문대생으로써 더욱
    해피한 생활이 이어지겠죠~*

       

  8.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36 오후

    보미^^님
    대견했어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랬고요.
    어제는 날씨도 푸근해서 좋았어요.   

  9.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38 오후

    도토리님
    그래요.
    베이징 손자는 서던 캘리포니아에 합격했어요. 버클리와 스탠포드는
    아직 발표를 안해서 혹시나 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두곳 다 안되면 서던 캘리포니아로 갈 생각이라고 해요.

    어느새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10.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38 오후

    바위님
    진주에 가시는군요.
    잘 다녀 오십시요.   

  11.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39 오후

    흙둔지님
    맞아요. 어쩌면 언론이 과장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실제 졸업식장은 너무 조용하고 진지했어요.   

  12.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42 오후

    가보님
    네, 상도 받았어요.
    고기는 지수가 좋아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13.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43 오후

    미뉴엣님
    해피한 생활보다 집에서 학교가 너무 멀어서 어쩜 2학기 부터는
    기숙사로 보낼지도 모르겠어요.

    고마워요.   

  14.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8:43 오후

    벤자민님
    고맙습니다.
    그렇게 되어야지요.   

  15. 한국인

    2015년 2월 4일 at 9:30 오후

    할머니는 좋으시겠다.

    손녀가 좋은 학교 좋은 성적으로 들어갔고
    졸업식에서 상까지 탔으니…

    손녀가 공부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곳에 취직되기를 바랍니다.   

  16. 오병규

    2015년 2월 4일 at 9:47 오후

    지독한 고뿔에 걸려 죽다가 살았습니다.
    오랜만에 드려보니 좋은 소식 있어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손녀 분의 앞길리 일망무제 였으면 좋겠습니다.   

  17. 샘물

    2015년 2월 4일 at 11:45 오후

    데레사 자매님(오늘은 이렇게 부르겠습니다)은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손자 손녀를 보시고 손자를 버클리나 스탠포드를 바라볼만큼 공부를 잘했고
    지수도 학교 운영위원장 상을 받을 정도로 모범생이었으니까요.
    큰 박수 보내고 축하드립니다.   

  18. 우산(又山)

    2015년 2월 5일 at 12:12 오전

    손녀의졸업을 축하합니다.
    사실,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지요.
    공부를 열심히 했으니 대학도 열심히 다닐 겁니다.
    백영고등학교! 평촌과 함께 설립된 학교이지요.

    손녀가 상도 타고 점심도 같이 먹고 참 보기 좋은 모양입니다.
    우리가 졸업할 때는 자장면이면 최고엿지요. ㅎㅎ
    이 나라에 필요한 일꾼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19. 최용복

    2015년 2월 5일 at 12:23 오전

    정말 바람직한 졸업식 모습들이네요^^

    손녀의 졸업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4년이 될것 같네요~~   

  20.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2:49 오전

    한국인님
    고맙습니다.
    이제부터 더 열심히 해야 본인을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보람있는 일을 얻게 되겠지요.   

  21.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2:49 오전

    종씨님
    저도 약간의 감기를 앓았습니다.
    몸조심 하세요.
    고맙습니다. 아이들 크는게 우리으 희망이지요.   

  22.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2:52 오전

    우산님
    요즘은 학교에서 상을 받는것도 여자아이들이 훨씬 많던데요.
    대학가서 공부는 모르겠습니다만 탈없이 학업에 정진해서
    좋은 일꾼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고맙습니다.   

  23.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2:53 오전

    최용복님
    앞으로 4년, 아마 훨씬 힘들겁니다.
    한국에서는 공부에 파묻히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요.   

  24.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2:53 오전

    샘물님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 주어서 그게 제일 기쁘고 즐겁습니다.
    계속 잘 해서 좋은 일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많이 기도 해야 겠지요.   

  25. 인회

    2015년 2월 5일 at 1:00 오전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할머니의 피가 흐르고 있기에 더욱더 기뻤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니…
    좋은 학교에서 좋은 출발 기대합니다.

       

  26. 해 연

    2015년 2월 5일 at 1:00 오전

    얼마나 마음이 그득하셨을까요.
    좋은 대학에 상까지 타구요.
    데레사님도 세상에서 좋은 상 타신거에요.
    지수에게도, 데레사님에게도
    축하 인사드림니다.^^

    건강민 하세요.^^   

  27.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18 오전

    인회님
    고맙습니다.
    대학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하겠지요.

    입학전에 여행이나 데리고 다녀올려고 오키나와 예약했어요.
    26일에 떠나는걸로요.   

  28.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1:19 오전

    해연님
    고맙습니다.
    이제 건강만 하면 사실 다른 걱정은 없는데……

    병윤이 해윤이도 금방 자랄거에요.   

  29. 雲丁

    2015년 2월 5일 at 1:51 오전

    손녀의 고교졸업과 대학의 첫 출발을 축하합니다.
    상까지 받고, 기쁘셨겠어요.
    졸업과 취업까지 승승장구하길 기원합니다.   

  30. 시원 김옥남

    2015년 2월 5일 at 2:19 오전

    데레사님 기쁘셨겠습니다.
    외할머니의 좋은 본을 받고 잘 자란 지수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
    지수랑 여행계획은 어디로 잡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멋진 할머니

    먼훗날 지수에겐 외할머니에 대한 귀한 추억이
    큰 자산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31. 선화

    2015년 2월 5일 at 3:12 오전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했나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대학생활을 하겠군요
    할머니랑의 일본여행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맹글어 오시길요~^^
       

  32. 睿元예원

    2015년 2월 5일 at 3:24 오전

    상큼한 꽃다발 같은 졸업식 장면입니다.
    데레사님의 손녀 지수의 예쁜 졸업 축하합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33. 벤조

    2015년 2월 5일 at 4:02 오전

    데레사님 서 계시느라 힘들지 않으셨어요?
    경로석은 없었나요? ㅎㅎ
    선생님들이 어른께 자리를 양보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나보지요?
    저는 이런것들이 궁금해서리…ㅎㅎ
    지수양, 졸업 축하해요!
       

  34. enjel02

    2015년 2월 5일 at 5:05 오전

    공부 잘하고 예쁜 지수 떡하니 합격해 놓고
    졸업식에서도 상까지 얼마나 대견하고 기쁘세요
    또 축하할 일이 생겼네요 그냥 말으시면 안될 것 같네요

    졸업식에 못난 망둥이들이나 그러지 착한 모범생들은 안 그러지요
    조용하고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인 졸업식장 같아 보여요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유종의 미가 보이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받는 좋은 학교인가 봐요

       

  35. 나의정원

    2015년 2월 5일 at 5:17 오전

    손녀분 졸업식을 축하합니다.
    요즘엔 중,고교가 졸업시즌인가봐요.
    제가 사는 곳도 어제 축하꽃다발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단 얘길 들었는데,졸업은 곧 새로운 출발의 의미이기도 하기에 손녀분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기온차가 심해서 조심하란 말을 뉴스에서 하던데, 빨리쾌차하세요~   

  36. 물댄동산

    2015년 2월 5일 at 6:12 오전

    데레사님 안녕하십니까?
    학교 이름 에 여운이 많이 남네요…
    가수 백지영씨가 축가를 불러주려고 오진 않았나요???
    이름이 비슷하니 한번 올만도 한데…
    데여사님,,,늦겨울 감기 조심하시고요…
    요즘 60-75 세 까지는 "신중년" 이라고 부르는데 ..
    윗 댓글 다신 분들 은 유행에 처진 분들이 많군요…   

  37. 산성

    2015년 2월 5일 at 6:22 오전

    한동안 이상한 졸업식 풍경이 보도되기도 했었는데
    지수네 학교는 참 모범적이네요.
    보기에 참 좋습니다.

    지수양이 역시나 모범생이었군요!
    축하드려요~
       

  38.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37 오전

    운정님
    고마워요.
    지금부터 진짜 힘들거에요.
    학교도 멀고 공부도 힘들거고…
    그래도 다 이겨내리라 믿어야지요.   

  39.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38 오전

    시원님
    그렇게 할머니를 기억할까요?
    기억해 주면 고맙겠지만.

    지금 틈을 이용해서 운전 배우고 있어요.   

  40.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39 오전

    선화님
    오키나와는 월말에 떠나요.
    얘가 많이 바쁘네요. 운전도 배우고 대학의 오리엔테이션도
    있고 해서 월말에 갑니다.

    고맙습니다.   

  41.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39 오전

    예원님
    졸업식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었어요.
    언론보도와는 영 딴판의 진지하고 조용한 졸업식이
    었어요.

    고맙습니다.   

  42.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42 오전

    나의정원님
    감기는 다 나았어요.
    나이 들어 노쇠해지는거야 어쩔수 없고요. ㅎ

    고맙습니다.   

  43.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42 오전

    벤조님
    바로 선생님 옆에 서 있어도 아무도 눈길도 안 주던데요.
    허리 배배꼬며 서서 사진 찍었습니다.
    한시간 견뎌낸것에 감사하면서요. ㅎㅎ

    고맙습니다.   

  44.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43 오전

    물댄동산님
    맞아요. 아직은 신중년이에요. 특히 서양식 나이로 따지면
    내년까지도 신중년이고요. ㅎㅎ

    백지영 대신 졸업생 성악가가 와서 축가 불렀어요.   

  45.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43 오전

    엔젤님
    아파트 단지안 학교라 사는 형편도 비슷하고 젊은 엄마들이라
    잘 가르쳤나 봐요.
    선생님도 그렇고… 좋았어요.

    한턱 내야죠. 언제 날 받읍시다.   

  46.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46 오전

    산성님
    저도 그런 뉴스들을 봤기에 눈여겨 봤는데 전혀 안 그랬어요.
    밝고 맑고 조용하고….

    고맙습니다.   

  47. 리나아

    2015년 2월 5일 at 5:19 오후

    정말 기쁘시겠어요!
    손녀.지수..효손녀 라고 해야하나요~? 효녀든 효손녀든 같은 건데…
    정말 사는 맛이 나시지요~ 돈 많아도 좋지만, 더 좋은건 사람 착하면서 잘되는 거지요~!!
    추카드립니다.   

  48. 다프네

    2015년 2월 5일 at 7:00 오후

    와~ 축하드려요!!! ^^
    공부 잘하는 지수도 지수지만 데레사님 같은 멋쟁이 할머니가 있는 지수가 부럽네요.
    게다가 고등학교 남녀공학은 완전 꿈이었는데 말이죠~ㅋㅋㅋ

    데레사님, 어제 저녁에 엄마 책 왔어요.
    책은 나온 지 따끈따끈할 때 드려야 하니까 제 방 글 읽어보시고 주소 남겨 주세요~^^
    일단 책부터 보내 드리고 따뜻한 봄날오면 그때 맘 편히 뵙기로…^^   

  49.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33 오후

    리나아님
    고맙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커고 있습니다.   

  50. 데레사

    2015년 2월 5일 at 8:33 오후

    다프네님
    그래요. 축하합니다.   

  51. 권수영

    2015년 2월 6일 at 5:52 오전

    손녀 지수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2. 장앵란

    2015년 2월 6일 at 7:56 오전

    요즘 참 사는맛 나시겠네요 사람이 살면서 자손이 잘되는것 만큼 기쁜일이 어디에 있을까요 항상 감사 감사가 넘치시는 데레사님 올해두 더 감사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3. 교포아줌마

    2015년 2월 6일 at 2:06 오후

    지수 할머니 축하드립니다.
    지수가 원하는 대학에도 가고 옆에서 지켜보시는 마음 뿌듯하시겠어요.

    이제 대학 입학식에도 같이 가시겠지요.
    축하드립니다.   

  54. 데레사

    2015년 2월 6일 at 6:59 오후

    권수영님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55. 데레사

    2015년 2월 6일 at 7:02 오후

    장앵란님
    맞습니다. 저 같은 할멈에게는 희망이 자손들이지요.’
    고맙습니다.   

  56. 데레사

    2015년 2월 6일 at 7:03 오후

    교아님
    물론 갈거에요.
    3,2 이 입학식이라고 하네요.   

  57. 홍낭자

    2015년 2월 6일 at 9:54 오후

    아름답고 화려한 꽃다발..정든교정….
    홍낭자도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미션스쿨 (Mission School) 중,고,대를 모두 다니고 졸업했습니다
    졸업의 의미를 되새겨보게합니다.
    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보는 할머니의 마음과 생각 흐뭇합니다
    손녀의 고교졸업 축하와 새로운 사회인으로서의 출발과 성공을 축원합니다 .
    추천도 꾸욱*^^*   

  58. 배흘림

    2015년 2월 6일 at 11:05 오후

    부럽습니다.
    언제 저런 곳에 가 볼 기회가 있을지 .. 아득 합니다.
    그리고 축하 드려요   

  59. 아지아

    2015년 2월 6일 at 11:11 오후

    할머니의
    졸업 선물이 뭔교? 비밀?

    갈비 두 대는 아일끼고…
    재 궁금함다 ㅋㅋㅋ

    지수가 바뿌다…
    4년 후, 취직, 할머니 내복, 신랑감, 그라고는 …. 바뿔낀데…
    그래도 최고의 졸업 축하합니다   

  60. 데레사

    2015년 2월 7일 at 1:24 오전

    아지아님
    이 달 말에 오키나와 데려 갈려고 예약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사라고 돈 좀 주고요.
    이제 비밀 풀렸어요?

    졸업후 취직하면 물론 다 받아야지요. ㅋ   

  61. 데레사

    2015년 2월 7일 at 1:27 오전

    홍낭자님
    그러셨군요. 저는 한군데도 미션스쿨을 다녀보지 못했거든요.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란건 학교의 영향이 커지요.

    고맙습니다.   

  62. 데레사

    2015년 2월 7일 at 1:28 오전

    배흘림님
    아이들 금방 자라거든요.
    지수 태어나서 유리창 너머로 쳐다본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컸거든요.   

  63. 풀잎피리

    2015년 2월 7일 at 1:45 오전

    지수가 훌쩍 컷군요.
    벌써 고등학교 졸업이군요.
    아이들이 마음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입춘을 지나 봄을 기다리듯…..   

  64. 염영대

    2015년 2월 7일 at 4:12 오전

    지수가 건강하게 자라 졸업도 하고 상장도 받았으니
    데레사 님 흐뭇하셨겠네요.
    저도 지수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65. 방글방글

    2015년 2월 7일 at 5:06 오전

    왕언니님 ^*^

    지수의 고교 졸업을 저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상을 하게 되어 또 한 번 축하드릴게요. ^ ^

    왕언니님의 포스트를 통하여 초등과 중등 또
    고등 졸업을 모두 보게 되니 제가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듯 뿌듯합니다.

    대학생이 되는 지수에게 앞으로 좋은 일과 함께
    알차고 보람된 4년을 지내기를 힘차게 응원할게요.

    늘 건강하시고 福된 나날을 누리셔요. ^*^ ^*^

       

  66. 데레사

    2015년 2월 7일 at 5:23 오후

    풀잎피리님
    맞아요. 이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즘에는
    취업의 문도 활짝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67. 데레사

    2015년 2월 7일 at 5:23 오후

    염영대님
    고맙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대학생이 되네요.   

  68. 데레사

    2015년 2월 7일 at 5:24 오후

    방글이님
    고마워요.
    이제 곧 3월이되면 입학식도 있을거고….
    고생도 시작 되겠지요?   

  69. 노당큰형부

    2015년 2월 7일 at 11:30 오후

    손녀 지수의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취재하시며
    감개가 무량 하셨겠어요^^

    4년후 여기 저기 좋은 기업에서 지수에게
    입사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 올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 가구요.

       

  70. 데레사

    2015년 2월 8일 at 2:04 오후

    노당님
    고맙습니다.
    반드시 이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이 오겠지요   

  71. 왕소금

    2015년 2월 9일 at 7:35 오전

    명문대에 입학하게 된 손주가 졸업하는 날이군요.
    축하드리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72. 데레사

    2015년 2월 9일 at 8:02 오후

    왕소금님
    고맙습니다.
    이제 곧 대학생이 되네요.   

  73. 카스톱

    2015년 2월 10일 at 12:04 오전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요^^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니 대학의 입학도 미리 축하드리구요.
    졸업식때면 되풀이되던 망측한 광경이 사라졌다니 다행입니다.
    바른 교육을 실천한 선생님들과 가르침을 잘 받은 학생들 힘이겠지요.
       

  74. 데레사

    2015년 2월 10일 at 3:50 오전

    카스톱님
    네, 망측한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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