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학의천에서 청계천까지 걷기

설날,  차례를  지내고  설거지까지  다  끝내고 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집에  있으면  들어누워서  낮잠을  잘것  같아서  딸과  함께  집을

나섰다.    학의천이나  좀  걷고  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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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천을  언제나  평촌  학운공원에서  시작해서  만안교쪽으로

자주  걸었는데   오늘은   다른 방향,   인덕원에서  백운호수 가는길의

내손동에서  시작하여  학의천을  거쳐  청계천쪽으로  걸어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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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까지  왕복할려면  10킬로가  넘으니까   힘들거고  청계천 중간쯤서

되돌아  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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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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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보다  하천의  폭은  좁지만    차도가  멀어서  공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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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공연장이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징검다리

건너쪽은   앉을수  있게   층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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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예쁜   화장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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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도   몇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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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천이  끝나고   청계천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청계천은   더  추운지  얼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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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서울에만  있는게  아니고  우리동네에도   있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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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끼고  쭈욱  올라가면   청계사에  이르고   청계산  등산로도

있지만    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서  돌아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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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지만  걷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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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열매일까?   빨간게  주렁주렁  달렸는데….

 

여기서  부터  되돌아  걸었다.

출발지점으로  다시  오니  9,200 보,   한 시간  반쯤   걸렸다.

헬스장이   연휴기간에는   열지  않으니  매일   걷기  좋은  곳을  찾아서

만보정도  걸어야지~~

2 Comments

  1. 말그미

    2019년 2월 12일 at 12:50 오전

    설날 따님과 데이트를 하셨네요.
    아름답습니다, 학의천은 늘…
    꼭 걷기 잘 하셔서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 데레사

      2019년 2월 12일 at 8:08 오전

      고맙습니다.
      운동은 매일 걸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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