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5

기도-3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에 계신 당신께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모두를 위한 기도를 하게 하소서

어머님의 새벽기도
통곡처럼 간절하시던
그 기도를 제가 이어가게 해주소서

무거운 짐 풀어 놓으라시지만
끝없는 욕심 때문에
자꾸만 끌어안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살아가는 한 평생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시옵고
당신의 영광 들어낼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당신 향해 걷게 하시고
당신만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의 그 사랑 닮게 하소서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5월 24일 at 7:27 오전

    나도 두 손 모으고 기도 합니다.
    아멘 ~~

    • 초아

      2016년 5월 24일 at 7:30 오전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는 역시 중보기도가 제일이지요.^^

  2. 無頂

    2016년 5월 24일 at 1:54 오후

    초아님의 기도 !
    꼭 이루어 질겁니다 ^&^

    • 초아

      2016년 5월 24일 at 11:20 오후

      감사합니다.
      무정님 덕분에..
      꼭 그리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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