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산성당 내 이인성 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2가 71번지

20170109_151555a[안내판 전경]

20170109_151648a[안내판 글 내용]

20170109_151652a[이인성 작품]

이인성 作 1930년대
종이위에 수채, 34.5 X 4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성당 밖 등나무 벤치 옆으로 이인성나무라
이름 붙은 감나무가 있어 사람들을 궁금하게 한다.

일제 때 활동했던 화가로 자신의
작업실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그렸다.

계산성당과 함께 그림 안에
나무를 크게 그려 놓았는데, 바로 ‘이인성나무’다.

20170109_151615a[이인성 감나무]

靑汀(청정) 李仁星(이인성, 1912~1950)은
유화와 함께 수채화를 즐겨 다루었던 근대 화가이다.

‘한국의 고갱’. ‘대구가 낳은 천재 화가’
늘 이인성의 이름 앞에는 화려한 수식어 들이 붙는다.

20170109_151634a[이인성 감나무]

18세의 어린 나이에 당시 대표적 官展(관전)인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1929년)’에 입상한 이후로
6회 연속 특선을 차지했고, 화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국전 추천작가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1950년 11월 불의의 사고로 39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20170109_151626a[이인성 감나무]

계산성당은 대구 사람들에겐 남다른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인성 그림 배경의 되었으며, 이곳 출신의 시인인 이상화가
이 성당에 영감을 받아 ‘나의 침실로’라는 시를 쓰기도 하였으며,
박정희 전대통령과 육영수여사와가 만난지 두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하다.

대구시는 대구를 빛낸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인성 미술상’을 제정하여 해마다 그 해의 가장
우수한 화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월 19일 at 8:54 오전

    맞아요. 박대통령께서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그럼 두분 중 한분은 천주교 신자일텐데…

    대구가 정말 유서깊은 도시입니다.
    물론 서울도 발품팔면 많이 역사적 유물이 있을텐데
    추우니까 움츠려 들기만 하네요.

    • 초아

      2017년 1월 19일 at 8:53 오후

      글쎄요. 어느쪽일까요?
      아마도 육영수여사님쪽이 아니었을까요.
      제 짐작은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멀리나가지 않고 대구 도심으로
      발품을 팔고 다니지만, 알찬 문화재와 유적들이
      저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2. 참나무.

    2017년 1월 19일 at 9:34 오전

    그림 속 나무가 지금은 훌쩍 자라 격세지감…
    잘 관리한 대구시 관계자들께 감사하고싶습니다
    대구는 오래 전에 단 한 번 가봤지만
    계산성당은 저도 기억한답니다.

    • 초아

      2017년 1월 19일 at 8:56 오후

      그림 속 나무가 100년도 더 되었다 합니다.
      그림속 감나무도 이인성 화가를 만나
      더욱 빛을 발하는듯 합니다.
      대구도 다녀가셨군요.
      계산성당도 기억하시구요.
      참나무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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