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씨 덕분에 기대되는 ‘같이 살래요’

장미희씨 근황을 검색해  볼 때가 있다.우리 부부는 텔레비젼 앞에  앉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둘 다 TV 보는 취미는 없다.그래서 연예인이나 연예인들 관련 소식은 자연히 둔감하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다면 장미희씨 정도이다.

장미희씨를 좋아하게 된 개인적인 동기가 있다.

20대 청년 시절에 가까운 사람들이 내게

‘데뷔 시절의 청순한 장미희씨 모습과  너무 많이 닮았어요”라고 했다’

예쁜 사람과 닮았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그래서 장미희씨 관련 소식은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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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미희씨 기사 중

좋은 소식엔  기분이 좋고

혹시라도 좋지 않은 소식이 올라오면 안쓰럽고 안타깝기도했다.

 

대학 졸업하고 항공사에 갓 입사를 했을 때다.

어느 남자 선배님이 수시로 내 앞에 와서

내 모습이 장미희씨랑 똑 같다고 했다.그리고 내가 말하는 것도 너무 똑 같다면서 말을 붙이시곤  진짜 똑 같다면서

또 놀라곤했다.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한 적도 없는데 자꾸 그러니 정말 그렇나? 싶어졌다.

그 말을 했는 선배님이 내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 말이었는지? 그냥 하는 말인지? 잘은 몰랐지만

자주자주 내 앞에 와서 하는 말이 늘 장미희씨랑 너무 닮았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 선배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키는 자그마하시고 뿔테 안경을 썼고 아주 지적이고 말도 별로 없었는데

장미희씨 열성 팬인지 내 앞에 와서 늘 장미희씨 닮았다고했다.

내게 관심 있다는 말인지 나는 둔감해서 잘 알지는 못했지만 하도 그 선배가 장미희씨 닮았다고 하고

때론 너무 똑같다고하도 말해서 자연스럽게 장미희씨를 나도 검색해보게되고

머리를 자를 때도 장미희씨가 주로 어떤 스타일을 하는지? 찾아 보기도했다.

 

문득 장미희씨 근황이 궁금했다.

검색창에 ‘장미희 2018’을  넣었다.

떠 오르는 영상이 있었다.

‘같이 살래요’라는 드라마였다.

 

요즘 한창 이 드라마를 찍고 있다는 근황을 바로 알 수가 있었다.

신기하게도 장미희씨는 나보다 5살이 많은 언니인데 모습은 여전히 나의 20대 초에

장미희씨 닮았다고 할 때의 젊은 모습이나 별다름없었다.

그 모습이 너무 반갑고 좋았다.

나는 아이 넷을 낳아 키우며 얼굴 피부에 잔주름이 생겼다.

20대 때의 모습과 다른 아줌마 모습이다.

그래도 나는 내 모습 지금 이대로를 아주 만족해하고 감사해한다.

결혼을 했고 자녀를 넷 키우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갖을 수 있는 행복한 나의 모습이다.

내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은혜가 감사하다.

나 자신을 하나님의 존귀한 딸로 아름답게 바라 볼 수 있는 자존감이  감사하다.

‘같이 살래요’ 란 드라마 내용을  올라온 영상과 줄거리  통해 대략 이해했다.

참 따뜻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가족애가 있는 드라마임을 금방 알겠다.

이번 주말 중요한 스케줄이 끝나면 다음 주에 찾아서 하나씩 볼 생각이다.

그리고 주말 드라마이니 다음 주부터는 주말에 한국서 한 이후 곧이어 볼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나는 드라마를 거의 잘 안본다.그래서 아는 것이 몇 개 없지만  장미희씨가 나온 것이어서 본 것이 있다.

이민 오기 전엔 ‘육남매’를 보았다.우리 아이들이랑 같이 보았는데

큰 아들은 지금도 곧잘 육남매에 나왔던 “밥 좀 주세요 네에?”라며 밥 달라고 할 때 유우머있게 리듬을 넣어서 말한다.

나는 남편 앞에서 종종 “똑 사세요”라고 했던 장미희씨 흉내를 내면서 웃기도한다.

이민 와서는 ‘맏이’라는 드라마도 보았다.거기 장미희씨가 나왔다.

내가 장미희씨 닮았다는 청년 때의 주변 사람들 그 말 때문에 여전히 장미희씨를 좋아한다.

사람들에게 누구를 닮았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사역 같다.

좋은 사람,아름다운 사람,착한 사람,성품이 좋은 사람….우리 주변엔 정말  닮았다고 말해 주면 좋을 좋은 사람이 너무 많다.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누구누구를 닮았다고 이야기 해 주는 것도 참 필요한 것 같다.

진정 우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닮았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 것 같다.

 

나는 요즘 예수님 닮은 사람들을 많이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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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까이서 특히 그렇다.

나도 내 청년 때 내게 수시로 장미희씨 닮았다고 말하며 내 가까이 오시던 그 선배님처럼

진심으로 “예수님 닮으셨어요”라고 적극적으로 칭찬해 드리고 표현해 줘야겠다.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형제들에게도 주변의

연장자 분들께도 또래 사람들에게도 나이가 더 어린 사람들에게도 정말 예수님 닮은 모습을 보게되면

바로 그렇게 잘 표현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 닮은 모습이 더욱 더 닮아져가길 기대하며 축복한다.

그러다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되어질 것이다.

 

오늘 문득 장미희씨 근황이 생각나서 알게 된 드라마 ‘같이 살래요’

장미희언니의 연기를 보면서 다음 주부터 여유있게 즐거운 주말이 될 것이 기대된다.

남편 보고도 같이 보자고 말해 봐야겠다.

우리 부부가 주말에 함께 앉아서 한국 드라마 볼 새로운 풍경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

남편이 드라마에 여전히 관심 없어하면 나 혼자라도 이 드라마는 봐야겠다.

 

이번 주는 정말 바쁜 스케줄인데도 정말 장미희언니의 근황 덕분에 이제 보게 될 드라마를 정하게 된 것도 감사하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쳐가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던지 다 아름답고 귀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실한 오늘이 바로

하나님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계

우리가 사는  지구를 성장시키고 발전 시키며  평화롭게 유지해가는 비결임을 감사드린다.

나도 연예인 중에 좋아하는 한 사람이 있음이 감사하다.

장미희씨 덕분에 기대되는 드라마 ‘같이 살래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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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믿는 나로 인해

예수님 믿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이많이 생겨가도록

진심으로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주님의 모습을 더욱 깊이 묵상해보며 진정으로 내가

닮아 가고 싶은 예수님이 계심을 감사드린다.

 

2018,5,30,장미희씨 근황을 알아보는 가운데 진심으로 내가 닮아 가야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6월 1일 at 12:41 오후

    이 드라마 지금 하고 있어요.
    여기서 장미희가 얼마나 어쁜지 전혀 나이가
    느껴지지가 않아요.
    주말이 가다러집니다.

    • 김 수남

      2018년 6월 1일 at 11:45 오후

      네,언니!저도 내일 중요한 일 끝나면 다음 주부터 챙겨 보려해요.언니랑 같은 드라마 볼 수 있어서
      너무 신나요.배우들은 정말 피부 관리를 아주아주 특별하게 하나봅니다.신기하기도해요.
      김세환씨가 몇 년 전 토론토 여성의 밤에 초대되어 왔는데 저가 20대때 보던
      모습과 똑 같아서 신기했던 것 처럼요.
      언니도 여전히 곱고 아름다운 청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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