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檢證)과 검색(檢索)
오늘날세상에서제일먼저없어져야할직업을치라면국회의원(여야를막론하고…)과기자다.검증과검색이라는단어가있다.먼저두단어의사전적의미를찾아보자.

검증(檢證):검사하여증명함,법관이직접자기의감각으로물체의성질과모양또는사물의현상을조사하여증거의자료로삼는일.

검색(檢索):검사하고수색함,범인이나범죄증거물을찾기위하여가택을뒤지거나하는일.

요즘신문이나방송을보려면자꾸욕지기(토할것같이메슥메슥한느낌)가난다.며칠뒤면차기정부를이끌고갈박근혜정부의총리를비롯한국무위원인선에대해,밤놔라대추놔라하는모양새가마치저희가제주(祭主)가된것처럼지나친간섭과방해를한다.누가?다름아닌기자와소위야당국회의원이라는이름의종북좌빨당이그렇다는얘기다.

당선인입장에서는두문불출을마다않고심사숙고하며인선을하려하면밀실이다,안나온다딴지를걸고,어찌나름이런인사는괜찮겠지하고명함(?)을내밀면발가벗겨서주머니에있던10원짜리동전까지나오도록거꾸로매달아복날개패듯패니당해낼재간이없다.청렴의잣대가어디까지인지모르겠지만,기자와야당국회의원凜들이원하는그런인물은장담하건데,대한민국삼천리방방곡곡절해고도까지뒤져도그런인물절대없다.

오늘아침신문만해도그렇다.엊그제당선인이마지막으로내민조각(組閣)제품에대해흠결잡는것으로도배를했다.이런일이어떻게가능할까?언론의자유,표현의자유라는이름을빌려기자라는凜들이쥐/새/끼처럼숨고뒤지고하여찾아낸사실일것이다.물론그뒤에는야당국회의원이라는자들의비호가필수적으로따를것이고…..(이점은현재여당인새나라국회의원凜들도야당시절자유로울수는없다.즉국회의원속성이그렇다이거다.)

물론한나라를다스리는중요인물들의사람됨됨이를따져보지않고임명권자의마음에든다고무조건자리를줄수는없다.그凜이강돈지그年이도둑인지정도는따지고묻고해야할것이다.그런데문제는인물에대한검증(檢證)을하는게아니라아예검색(檢索)을하는데있는것이다.

말장난하자는게아니다.썰머리에밝혔지만,검증과검색은그뜻과뉘앙스가전혀별개다.즉검증은사람의됨됨이를알아보는수준이지만,검색(檢索)은이미어떤사건이나사태의용의선상에올려놓고죄인취급을하는데있는것이다.어째서인선되는사람마다잠재적피의자내지는죄인이되어야하는가?이거다.

오늘조선닷컴의오른쪽‘조선TV’광고란에사회원로이신김동길연세대학명예교수가사진과함께나와있다.그분의말씀이정말공감간다.“김동길박사,신상털기식청문회,본인들은도덕적으로깨끗한가?”야당국회의원凜들과그비호로생쥐처럼숨어서검색한결과를나발부는너희凜들은과연도덕적으로깨끗한가?라며나도한번물어보자.그래서썰의제일첫머리에“오늘날세상에서제일먼저없어져야할직업을치라면국회의원과기자다.”라고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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