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마루타(新丸太; 731)부대장 문재인

 

 

마루타는 일본어로‘통나무’다. 대동아전쟁 당시 일본 세균 부대(731부대)중 하나였고 당시 희생된 인체실험 대상자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조선인과 중국인, 몽골인 등을 대상으로 마루타 생체실험을 벌인 일본의 세균전 부대. 부대를 이끌던 이시이 시로 육군 군의중장의 이름을 따 ‘이시이 부대’라고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32~45년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마루타 생체실험을 벌인 일제 관동군 산하 세균전 부대다. 일본 국왕의 칙령을 받아 만든 특수부대로 일제의 꼭두각시 정권이었던 만주국 영토 내에 자리잡았다. 조선인과 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신체 해부, 냉동실험, 세균 투입 등 각종 비인간적인 생체실험을 자행하였다. 일제 세균전 부대의 본대격으로, 이시이 시로 일본 육군 군의중장의 이름을 따 ‘이시이 부대’로 불리기도 한다. 731부대는 8개 부와 4개 지부로 나눠져 있었는데, 군의관들은 모두 대학 출신의 의학자와 과학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731부대는 인체실험 대상자로 희생된 마루타(丸太, 일본어로 통나무라는 뜻)라는 말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지식in)

 

단도직입적, 나는 개인적으로 유승민을 맹비난도 모자라 가래침까지 뱉은 글이 게시판 이곳저곳에 수십 꼭지가 넘을 것이다. 그만큼 내 눈에 비친 유승민은 난신적자(亂臣賊子)나 간신배로 보였다.

 

그의 행적을 가만히 반추해 보자. 박근혜의 비서출신이었지만 결국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이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두고‘청와대 알라들..’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자기가 모시고 있던 상전(주군)을 차마 직접 비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 알라라는 표현을 하게 된 근저(根底)의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는 경제학자로서 당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증세 없는 복지 없다”라는 말로 박근혜 대통령과 경제브레인들의 분노를 촉발(觸發)시켰던 것이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그 말이 정확한 표현 아니었던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 일성(一聲)이‘증세 없는 복지’정책을 주장했지만 그 말이 채 떨어지기도 전, 결국 재벌기업을 옥죄고 슈킹을 하며 뜯어내거나 아니면 비상금격인 국고를 허물거나 빚을 내어 결국은 국민의 부담으로 남을 혈세를 마구 살포하며 票퓰리즘 또는 지질리즘(지지율 올리기에 환장한 문가 정권에서 태동한 주의 또는 사상)의 나락에 빠지지 않았던가.

 

양약고구충언역이(良藥苦口忠言逆耳)이라는 말이 있지 않든가. 생각해 보면 유승민은 주군과 국가를 위해 충언을 드린 게 오히려 듣는 사람의 귀를 거슬리는 결과를 얻고 왕따를 당하고 배신이라는 멍에를 지게 된 것이다.

 

특히 그가 지난 대선후보시절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 단어가 저한테는 제일 아프고,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속으로 되새김질을 많이 한 단어”라고 토로했다는 것과 그리고 “정치하면서 한 번도 국민을 배신한 적은 없다.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고, 할 말 한 것이 배신이라면 정치를 하는 한 계속 배신을 하겠다” 말했던 부분을 오늘날 곱씹어보면 그가 취한 행동은 배신(背信) 아니라 신념(信念)이고 소신(所信)임이 확실하다.

 

유승민 “文, 우리 경제를 생체 실험하듯 망쳐놔”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5/2020040500814.html

 

유승민 그는 여전히 소신 있는 경제학자로서의 발언이다. 그리고 그의 발언은 언제나 적확(的確)한 발언이다. 문재인의 경제정책은 지금도 국민을 생체실험의 대상으로 알고 있는 마루타(丸太)부대의 부대장 文이시이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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