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요리하는 요리사의 바램

미국의한도시에있는유명한호텔에주방장이있었습니다.그에게는외동딸이있었는데그녀는항상자신의환경이불만이었습니다.그녀는용돈을두둑하게탈생각으로아버지를찾아왔습니다.딸을발견한아버지는기다렸다는듯이주방으로들어오라고손짓을했습니다.

가볍게웃으며주방으로들어온딸앞에아버지는똑같이생긴냄비에같은양의물을부었습니다.그리고그안에각각감자와계란그리고커피를넣고끓이기시작했습니다.

20여분지나자아버지는불을끄고는삶아짐감자와계란을접시에담았습니다.그리고진한향기로잘끊여진커피는머그잔에따랐습니다.

아버지가말했습니다.“이세가지가처음과달리어떻게달라졌는지한번확인해보렴.손으로직접만져봐도괜찮단다.”딸은손가락끝으로감자와계란을건드려보고,머그잔에담긴커피의향도맡아보았습니다.

아버지가다시진지한표정으로말했습니다.

“그래네가눈으로확인한것처럼이세가지는똑같은크기의냄비에같은양의물을넣고가열한것이지.물론모든조건이똑같았다는것을너도봐서알고있었을거다.그러나결과는전혀다리지않니?딱딱했던감자는부드러워지고만지기만해도부서질질정도로변해버렸단다.그리고날계란은조그만충격을줘도깨져버리지만삶고나니반대로단단하게변했지.또커피는처음에는딱딱한상태였지만끊이고나니원래의모습은사라졌지.하지만그향기와맛은그대로물속에녹아있단다.”딸은이런아버지를알수없다는표정이었습니다.


“우리는살아가면서아주견디기어려운일들과만나게되지만너는감자처럼작은힘에도쉽게허물어지는사람이되겠니?아니면계란처럼단단하고강한사람이되고싶니?그렇지않으면커피처럼자신을희생하듯모든것으던져새로운향기와감동을주는사람이되고싶으니?”그때서야아버지의의도를파악한딸은고개를숙였습니다.


“나는말이다.네가강하면서많은사람들에게유익한향기를줄수있는현명한사람이되었으면한다.현재의불만을이겨내고새롭게발전할수있는것은오직자기자신의마음이고실천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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