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로부터 자유

물질은현대인에게반드시필요하다.그러나그자체를목적으로삼는사람은불행하다.일본의유명한신학자內村鑑三은“돈이있으면침대는살수있으나잠은살수없으며,장식품은살수있으나미는ㄴ살수없으며약은살수있으나건강은살수없으며유흥은살수있으나행복은살수없으며십자가는살수있으나구세주는불가능하며교회는지을수있으나하늘나라는불가능하다”고말했다.


사람들은물질이행복을가져다줄줄알지만아무런행복의요소를가지고있지않다는뜻이며물질은공허를메우기보다또다른공허를낳는다는말이다.존디록펠러도“가장가난한사람은돈밖에아무것도소유하지못한사람이다“라고말했다


성경누가복음12장을보면한어리석은부자의예가소개된다.“한부자가그밭에소출이풍성하매심중이생각하여가로되내가곡식쌓아둘곳이없으니어찌할고?하고,또가로되이렇게하리라.내곡간을헐고더크게짓고내모든곡식과물건을거기쌓아두리라.또내가내영혼에게이르되영혼아여러해쓸물건을많이쌓아두었으니평안히쉬고먹고마시고즐거워하자하리라.하되하나님이이르시되어리석은자여오늘밤에네영혼을도로찾으리니그러면네예비한것이누구것이되겠느냐하셨으니”물질에노예가된현대인들이귀를기울여야할말씀이다.


물질이목적이되면소유에만눈이어두워도덕적으로타락하고양심을속이며수단방법을가리지않게되기쉽다.그러다보면존귀한인간의가치를상실하고멸망에이르고말것이다.그런데최근물질을삶의목적으로삼는사람들이점점늘어나는것같아안타깝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이땅에서부요하게살기를원하신다.그러나부요의노예가되지말고이웃에게나누어주라는섭리를갖고계신것이다.외국의물건을수입하는것도좋고이런일을통해돈을버는것도좋지만국민이나나라에미치는영향도한번쯤생각해봐야되지않을까?내돈가지고내마음대로쓰는데누가무어라하느냐며쓰는사치풍토는마땅히없어져야한다.


부자가가난한사람들을사랑으로도울수있는풍토가될때하나님의참사랑이가득한사화가되리라믿어진다.그것이참으로값있게사용되는돈과물질이라생각된다.


서울포이동교회정평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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